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성을 세번 고찰해 식량안전, 생태보호, 제조업 발전 등에 대해 중요한 지시를 내려 이 흑토지의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인도하에 길림성은 품질이 더욱 높고 효익이 더욱 좋으며 구조가 더욱 합리하고 우세가 충분히 방출될 새길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기 위해 분발하고 있다.
“흑토지라는 이 ‘경작지중의 참대곰’을 잘 보호해야 한다”
5월말, 세계의 황금 옥수수벨트에 위치한 길림성 리수현에서 파르스름한 옥수수모종이 흑토지를 뚫고 나왔다.
2020년 7월 22일,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을 고찰했다. 리수현농업기술보급총소 왕귀만 소장은 그날 따라 해빛이 유난히 뜨겁게 내리 쬐는 찜통 더위였다고 기억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옥수수밭 깊은 곳까지 걸어들어가 흑토지 보호 상황을 알아보았고 아주 세세하게 질문했단다.
“이 사업은 아주 중요하다!” 흑토지 보호의 리수모식을 상세하게 알아보고 나서 습근평 총서기는 “흑토지는 생산량이 높고 풍작을 거둘 수 있는 동시에 토양 비옥도가 고갈되는 문제에도 직면해있다. 반드시 효과적인 조치로 흑토지라는 이 ‘경작지중의 참대곰’을 잘 보호해 자손후대에 남겨줘야 한다.”고 충고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지시에 따라 길림은 ‘경작지중의 참대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흑토지보호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흑토지보호 관련 지방성 법규를 출범했으며 중국과학원과 함께 ‘흑토곡창’ 과학기술 회전을 실시했다. 전 과정 기계화 보호성 경작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리수모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2019년 이래 보호성 경작 실시 면적이 해마다 1000만무 이상씩 늘어나고 있다.
길림을 고찰할 때마다 총서기는 식량생산과 식량안전을 걱정했다. 2015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고찰할 당시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찾아 논두렁을 따라 논밭에 걸어들어가 벼자람새를 살펴보며 “식량 안전은 국가 안전의 중요한 기반이다.”, “우리 스스로 식량생산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료평원의 중심에 위치한 길림은 시종일관 “현대농업의 선두가 되여야 한다.”는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했다. 식량안전을 뚜렷한 위치에 놓고 ‘땅으로부터의 식량 비축과 과학기술을 통한 식량 생산 확대’ 전략을 깊이 실시하고 고표준 농전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등 국가 식량 안전의 중임을 꿋꿋이 떠멨다.
습근평 총서기의 ‘농업 현대화의 관건은 농업과학기술의 현대화’라는 요구를 시달해 길림은 농업과학기술과 장비 지지를 강화했다. 토양검사를 통한 시비, 친환경 질병예방, 비행기를 활용한 병충해 방지작업을 주요농작물에 거의 보급해 농업과학기술 진보 기여률이 60%를 돌파했다. 농작물 경작, 재배, 수확 종합기계화 수준은 91%를 초과했다.
지난해 길림의 알곡 생산량은 처음으로 800억근 관문을 돌파했다. 올해 3, 4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이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길림은 한편으로 방역을 틀어쥐고 다른 한편으로는 농사차비를 착실히 했다. 현재 옥수수, 콩 파종이 거의 종료됐고 모내기도 마무리단계이며 작물파종이 90% 이상 진척됐다.
“하늘은 더 파랗게, 산은 더 푸르게, 물은 더 맑게, 생태환경은 더 아름답게 해야 한다”
2018년 9월, 습근평 총서기가 차간호에서 배를 타고 생태환경보호 상황을 살펴보았다. 그는 그물을 걷고 있는 어장 종업원과 담소를 나누고 잔도를 따라 걸으며 수질상황과 동식물의 생존환경을 살펴보았다.
총서기와 담소를 나눴던 그 순간을 떠올리며 60세에 가까운 ‘어파두’ 장문은 여전히 무척 감격스러운 듯 했다. “총서기의 질문은 ‘전문용어’였다. 내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는 데 충분할 정도로 말이다. 그는 우리에게 차간호라는 이 ‘빛나는 간판’을 잘 지켜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몇년간 현지에서는 체계적인 공정과 제반 국면의 각도에서 차간호를 관리하고 있는데 동안에서 저수지 물을 끌어들이고 서안에 농전 퇴수 자연침강구를 건설했으며 북안에서는 습지회복을 다그쳤다. 장문은 “최근 몇년간 차간호의 물이 더 깨끗해지고 생선도 더 살졌으며 사람들은 더 부유해졌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량호한 생태환경은 동북지역 경제, 사회 발전의 귀중한 자원이고 동북을 진흥시키는 하나의 우세인 만큼 생태환경 보호를 우선위치에 놓고 친환경 발전을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년 전국 두 회의 기간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대표단 심의에 참석할 당시 동북범 등 야생동물 보호 상황을 문의하고 대표들과 장백산 생태보호 문제를 교류하면서 대표들이 제기한 의견과 건의를 기록했다.
2015년 7월, 길림에서 고찰할 당시 습근평 총서기는 “생태문명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종합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목표책임을 시달하며 청정생산을 추진하고 식물피복을 확대해 하늘은 더 파랗게, 산은 더 푸르게, 물은 더 맑게, 생태환경은 더 아름답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지시를 시달해 길림은 생태강성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공기, 물, 토양 3개 환경 질 공고화, 향상 행동을 펼치고 짚대 전역 소각 금지를 실시했으며 장백산구 산, 수, 림, 전, 호, 초 생태보호 복구 국가 시점대상을 전면 가동하고 ‘10년 록미 길림’ 행동, 만리 록수 장랑 건설, 림 초 습 생태 련통 등 중대 생태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길림생태일’을 설립하기도 했다.
길림에서는 아름다운 중국의 ‘길림 명함’을 적극 조성했다. 망망한 림해로 덮인 동부는 동북아지역의 중요한 생태보호막이고 평탄하고 광활한 중부를 아우르는 푸르른 숲은 흑토지 우의 명주를 방불케 하며 서부는 하천과 호수가 련결되고 어업과 목축업이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
2021년 10월 12일,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이 정식 설립돼 길림생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났다. ‘천지공 일원화 검측시스템’ 등 과학기술수단으로 야생동물을 보호해 야생 동북범과 동북표범의 개체수가 2017년의 27마리, 42마리에서 각각 현재의 50마리, 60마리로 늘어났다.
북경동계올림픽의 동풍을 빌어 길림은 ‘빙천설지도 금산은산’ 발전리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빙설우세에 뿌리를 내리고 빙설 보너스를 방출하고 있으며 ‘차거운 자원’을 ‘뜨거운 산업’으로 전환시켜 세계급의 빙설관광 목적지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실물경제 특히 제조업을 착실하게 훌륭하게 막강하게 발전시켜야 한다”
2015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중차장춘궤도렬차주식유한회사를 찾아 고속렬차 조립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조립을 마친 고속렬차에 탑승해 성능, 시설, 조작운행 상황을 알아보았다. 습근평 총서기는 고속렬차제조업이 한층 분발하고 혁신적으로 구동하며 계속해 장비제조업 전체에서 비교하고 배우며 서로 추월하려 경쟁하는 국면을 형성할 수 있게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또 “장비제조업을 중요산업으로 삼고 투입과 개발 강도를 높여 세계의 감제고지를 선점하고 기술 발언권을 장악해야 한다.”, “실물경제 특히 제조업을 착실하게, 훌륭하게, 막강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길림은 눈부신 성적서를 계속해 제출하고 있다. 북경동계올림픽기간 중차장춘궤도렬차주식유한회사에서 개발, 제작한 부흥호 지혜 고속렬차는 3대 경기구를 이어주는 임무를 원만히 완수해 광범한 호평을 받았다. 제1자동차 산하 민족 브랜드인 홍기 판매량은 지난해 30만대를 돌파해 4년 사이 60여배 늘어났다.
습근평 총서기는 “제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혁신구동은 발전의 핵심이다.”라고 지적했다. 길림은 지주산업과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을 저애하는 기술난제에 초점을 두고 과학기술난관을 대대적으로 공략했으며 여러 중대 과학기술 전문대상을 가동했다. 지난해 길림성을 혁신형 성으로 건설할 것에 관한 요청이 비준을 받아 국내에서 11번째, 동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비준을 받은 성이 됐다.
오늘날 길림에서 생물의약, 광전자, 위성 및 응용 등 신흥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올해 5월 5일, ‘점화’ 지령과 더불어 ‘길림1호’ 위성이 다시한번 하늘로 날아올랐다. 현재 ‘길림1호’ 궤도위성은 54개에 달해 국내 최대의 상업 원격위성 ‘별자리’를 구성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인도 아래 길림은 고품질 발전의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신에너지, 신장비, 신재료, 신농업, 신관광, 신전자상거래 등 산업의 발전을 대폭적으로 추진하는 등 발전의 새길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고 새로운 역할을 보이고 있다.
신화사 기자 진준, 종위, 맹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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