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주최하는 ‘조국과 한마음 되고 시대와 함께 전진’－ 연변조선족자치주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수립 사업성과전이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성과전은 16일 9시 30분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문화궁 전시관에서 오픈한다.

이번 성과전은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성과전 전시청의 총면적은 근 3000평방메터에 달하고 주로 자치주가 창립된 70년 동안의 발전로정과 취득한 거대한 성과를 전시하며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한 주제와 주선을 둘러싸고 함께 단합, 분투하고 함께 번영, 발전한 생동한 실천,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 연변이 제반 사업에서 이룩한 휘황한 성과를 뚜렷이 전시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성과전은 도합 3개 전시구역으로 나누어 전시하게 된다. 첫번째 전시관은 성과전시청으로 연변 여러 업종에서 취득한 성과를 전시한다. 두번째 전시관은 문화전시청으로 연변의 독특한 민족문화와 관광자원을 전시한다. 세번째 전시관은 미래전시청으로 고품질 발전을 이룩하는 웅위로운 청사진을 계획하며 연변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린다.

전시청 중앙에 있는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표지’는 빨간색을 주요기조로 했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 아로새기자’는 표어는 눈에 잘 띄게 제작되였으며 전시 게시판 정면에는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기대가 적혀있었다. 각 전시구에는 ‘단결을 제창하고 기반을 훌륭히 다지다.’ ‘융합 교류하며 한가족처럼 지내다.’ 등 500여폭의 사진이 걸려있으며 부동한 각도와 부동한 분야로부터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년 동안의 발전려정과 취득한 거대한 성과를 전시했다. 

현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