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성정협 13기 1차 회의가 장춘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대회 주석대 전경이다. 길림일보 왕맹 전문파 조박 기자

공감대 결집하여 발전 촉진하고 한마음한뜻으로 새로운 장 엮는다. 14일 오전, 전 성 인민들이 주목하는 정협길림성 제13기 위원회 제1차 회의가 장춘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중공길림성위원회 서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경준해, 중공길림성위원회 부서기, 성장 한준 등이 초청에 응해 개막회에 참석하여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회의는 정협길림성 제13기 위원회 제1차 회의 사회자 주국현이 사회했다. 주석단 상무주석들인 오정평, 리룡희, 리열, 조우광, 안립가, 리유두, 곽내석, 채국위, 진해도, 류위 및 정협길림성 제12기 위원회 주석회의 성원들인 강택림, 지건화, 리경호, 조효군, 란굉량이 개막회에 참석하여 주석대 앞줄에 자리를 했다.

본 회의에 참석해야 할 위원은 509명이고 실제로 참가한 위원이 471명으로서 규약규정에 부합되였다.

오전 9시, 주국현이 정협길림성 제13기 위원회 제1차 회의의 개막을 선포하자 전체 위원들이 기립하였고 장엄한 국가가 회장에 메아리쳤다.

경준해가 중공길림성위원회를 대표하여 대회의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표했다. 그는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금방 지난 2022년은 길림성의 발전행정에서 극히 례사롭지 않고 평범치 않으며 용이하지 않은 한해였다. 불안정한 코로나전염병상황, 첩첩한 위험과 도전에 직면하여 전 성 상하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을 시찰할 때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충실히 실천하였으며 성 제12차 당대회를 승리적으로 소집하고 예기를 초과한 요소들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면서 전염병 예방, 통제와 경제, 사회 발전을 고효과적으로 통괄하여 고품질 발전에서 견실한 성과를 거두고 개혁개방이 심층적으로 확장하고 생태강성 건설에서 새로운 모습을 가져오고 민생보장과 사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효과를 거두고 길림성의 전면진흥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5년 동안, 우리는 예정 대로 전국과 함께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력사적으로 절대적 빈곤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13.5’전망계획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14.5’전망계획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우리는 준엄한 시련 앞에서 훌륭한 답안지를 바쳤고 길림성 진흥의 새로운 동력, 새로운 엔진을 서둘러 육성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새 길림성을 건설하는 데 탄탄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5년 동안, 12기 성정협 및 그 상무위원회는 중국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인민정협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 관철하였으며 성당위의 굳센 령도하에 민주 발양과 단결 증진을 상호 관련시키고 건언자정과 공감대결집에 동시에 힘을 기울이는 것을 견지하면서 새시대가 인민정협에 부여한 직책과 사명을 전면적으로 떠메고 전 성 제반 사업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5년 동안의 성적은 쉽게 온 것이 아니다. 이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은 것은 당중앙의 핵심, 전당의 핵심인 습근평 총서기가 키를 잡고 이끌었기 때문이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과학적 인도가 있었기 때문이며 전 성 광범한 당원, 간부, 대중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부지런히 일하였기 때문이며 여기에는 전 성 각급 정협조직과 광범한 정협위원들의 심혈과 지혜, 신근한 노력이 응결되여있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식 현대화 행정에서 길림성의 전면진흥을 추동하여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자면 전 성 상하가 한마음한뜻으로 노력하고 열의를 다 내여 난관을 극복하면서 전진해야 한다. 전 성 각급 정협조직과 광범한 정협위원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통일전선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중요사상, 인민정협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중요사상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학습, 터득하며 성 제12차 당대회의 배치에 따라 당의 령도, 통일전선, 협상민주를 유기적으로 결부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새시대 새 로정에서의 임무, 목표를 더욱 훌륭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혜와 힘을 결집해야 한다. 첫째는 정협사업의 정확한 정치방향을 단단히 장악해야 한다.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학습, 통달, 실천하는 것을 견지하고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며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며 ‘두가지 수호’를 실행하여 전 성 각급 정협이 제반 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진지로, 당의 혁신리론으로 각족, 각계 대표인사들을 단합, 교양하는 중요한 무대로, 공통한 정치사상 토대에서 모순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결집하는 중요한 경로로 되도록 확보해야 한다. 둘째는 높은 질의 건언자정으로 전 성의 대국을 위해 더욱 훌륭하게 봉사해야 한다.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면에서 예지적인 건언을 더 많이 하고 개방협력을 촉진하는 면에서 성의 있는 힘을 더 많이 기울이며 정성을 들여 대중에게 행복을 마련하는 면에서 무실력행을 더 많이 하면서 길림성의 전면진흥을 추동하는 가운데서 공을 세우고 업적을 쌓도록 힘써야 한다.  

셋째는 깊이있게 협상 련동하고 충분하게 의견을 표현하며 광범위하게 공감대를 결집하는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해야 한다. 전 과정 인민민주라는 중대한 리념을 깊이 실천하고 인민정협의 전문협상기구 건설을 강화하며 협상식 감독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전문위원회사업을 강화, 개진하여 협상민주가 직능리행 전 과정에 일관되게 해야 한다. 넷째는 새시대 직능리행 답안지에서 정협의 새로운 풍모를 보여주어야 한다. 정협을 알고 협상할 줄 알며 의정을 잘해야 함과 아울러 규률을 지키고 규칙을 강조하며 품행을 중요시해야 한다는 요구를 참답게 실시해야 한다. 설중송탄, 빈곤구제와 같은 사업을 더 많이 하고 훌륭하게 교육하고 의혹을 해석해주는 사업을 더 많이 하며 정서를 바로잡아주고 모순을 해소하는 사업을 더 많이 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새 길림성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실천 속에서 실제적으로 일하고 앞장에서 달려야 한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 성 각급 당위는 인민정협사업을 중요한 의사일정에 넣고 제때에 정협사업의 중대한 문제를 연구하여 해결하며 인민정협이 헌법과 정협규약에 따라 직능을 리행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야 한다. 그리고 당위에서 중시하고 정부에서 지지하며 정협이 주동이 되고 여러 면에서 배합하는 정협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부단히 공고히 해야 한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시대는 새 희망을 키우고 새 로정은 새 꿈을 싣고 있다. 우리 모두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중국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마음과 힘과 지혜를 결집해 중국식 현대화 행정에서 길림성의 전면진흥을 추동하여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새 길림성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단결 분투해야 한다.

강택림이 정협길림성 제12기 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하여 대회에 사업보고를 했다.

보고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5년 동안 성정협 및 그 상무위원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인민정협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 관철하였으며 인민정협의 성질과 좌표를 깊이 파악하고 시종 당의 령도를 강화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인민정협사업의 정확한 정치방향을 확고히 하고 시종 당위, 정부의 중심사업을 중점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적극적으로 건언자정하고 공감대를 결집하였으며 시종 대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민주를 발양하고 단결을 증진하고 시종 높은 질의 직능리행 표준을 견지하면서 전문협상기구의 역할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으며 시종 자체건설을 강화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높은 자질의 정협대오를 건설하여 길림성의 진흥발전에서 정협의 힘을 기여했다.

보고는 지난 5년 동안의 정협사업의 주요경험을 다음과 같이 총화했다. 반드시 정협사업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견지해야 한다. 반드시 전 과정 인민민주라는 중대한 리념을 견지하고 실천해야 한다. 반드시 민주 발양과 단결 증진의 상호 관련을 견지해야 한다. 반드시 건언자정과 공감대 결집 쌍방향 주력을 견지해야 한다. 반드시 개혁혁신으로 직능리행 능력을 제고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보고는 13기 성정협의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건의를 제기했다. 중국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으며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며 ‘네가지 의식’을 강화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며 ‘두가지 수호’를 실행해야 한다.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성 제12차 당대회의 결책, 배치를 단단히 둘러싸고 안정 속에서 발전하는 사업의 총적 기조를 견지하며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1주6쌍’ 고품질 발전 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데 초점을 모아 전문협상기구로서의 인민정협의 역할을 발휘하고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 수준을 제고하며 공감대를 더욱 잘 결집하여 중국식 현대화 행정에서 길림성의 전면진흥을 추동하여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기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해야 한다.

리경호가 대회에서 정협길림성 제12기 위원회 상무위원회의 제안사업상황에 관한 보고를 했다.

성급 지도자들인 호가복, 오해영, 장충, 장지군, 채동, 장은혜, 아동, 리위, 리명위, 고광빈, 범예평, 전금진, 방경파, 가효동, 류금파, 류개, 한복춘, 량인철, 석전주, 서가신, 윤이군, 왕지후, 왕자련, 고지국이 개막회에 참석하여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성정부 비서장 안계무도 회의에 참석하여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길림일보 점청 황로 리억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