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준 대표는 연변주대표단의 심의에 참가했다. 심의석상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성당위, 성정부의 포치, 요구를 깊이있게 실행하며 민족단결, 변강안정의 정치적 책임을 확실하게 짊어지고 우세와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며 지속적으로 힘을 가하고 시달을 억세게 틀어쥐여 량호한 발전 태세를 계속 유지해 길림성의 전면적 진흥에서 연변의 담당과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한준은 대표들의 발언을 청취한 후 각 대표들이 자신의 사업 실제와 결부해 목적성 있는 의견과 건의를 많이 제기했다면서 성정부에서는 진지하게 연구하여 받아들이고 사업 과정에서 시달을 잘 틀어쥘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은 연변의 지난 1년간의 사업을 긍정한 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변은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자 가장 큰 조선족 집거지이며 전 성 경제, 사회 발전의 전반 국면에서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첫째로 흥변부민 행동을 깊이있게 실시해야 한다. 중점 변경촌 건설 3년 행동을 추진하여 변경에 닿아있는 일선 자연촌의 생산생활 조건과 생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둘째로 독특한 소비형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 현역 상업건설 행동을 서둘러 가동하고 연길불야성 등 상업 거리, 구역 건설을 추진하며 소비품 하향, 농산물 도시 진입을 추동해야 한다. 관광업의 기둥산업을 힘써 건설하고 민족정취, 생태풍광, 변경풍모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견지하여 연변관광 특색을 부각시키며 가족, 건강양생, 스포츠 등 레저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한 코스에 련결시켜 길림성의 ‘아름다움에 취하게 하는 향촌’ 관광브랜드가 이름이 나게 하고 이로써 더욱 많은 외지 관광객들을 흡인해야 한다. 셋째로 중대대상 건설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투자의 버팀목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연길공항 이전 건설, 왕청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 등 많은 중대대상의 건설을 추동해야 한다. 넷째로 특색산업을 힘써 발전시켜야 한다. 한개 촌 한개 브랜드, 한개 현 한개 산업,  기업에 의한 촌 발전 견인, 촌에 의한 기업 발전 추동, 한개 촌 복수의 촌 인솔, 련결식 광역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연변소 우량종 보호와 번식 체계 건설을 강화하고 전문 채권자금을 잘 사용해 육우 집중사육단지를 건설하고 연변소의 품질을 승격시켜야 한다. 연변입쌀, 장백산인삼, 왕청검정귀버섯 등 ‘연자호(延字号)’브랜드가 이름이 나게 하여 농업 종합성 효익을 제고해야 한다. 연변조선족 약재자원 우세를 발휘하여 오동약업 등 선도기업이 규모와 실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하고 카이라이잉의약 중간체 등 중대대상을 서둘러 건설하여 의약건상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다섯째로 해양경제발전시범구를 구축해야 한다. 종합보세구, 변경경제합작구, 호시무역구, 다국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중로통상구의 역할을 발휘하여 해산물, 청정에너지, 중약재 등 화물의 수입 비중을 높이고 완성차 수출을 늘이며 훈춘수입상품착지가공산업단지, 광전기산업단지 등 단지 건설을 지지하고 외자와 대외무역의 질 제고와 효익 증가를 추동해야 한다. 여섯째로 아름다운 길림성 연변본보기를 수립해야 한다. ‘량산’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실천하며 파란 하늘, 맑은 물, 깨끗한 토양 보위전을 지속적으로 잘 치르며 동북범표범국가공원 보호, 건설을 추진하고 생태환경보호 독찰에서 반영된 문제를 정돈, 시정하는 것을 추동하여 록색전환 발전을 다그쳐야 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전금진, 성정부 비서장 안계무가 회의에 참가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이 심의에 참가했다.

고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