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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권 《론어(论语)》 9 子罕(자한) (4)

  • 2014-07-03 08:56:09

子曰:“譬如为山,未成一篑(1),止,吾止也. 譬如平地,虽履一篑,进,吾往也.”
(자왈 비여위산 미성일궤 지 오지야 비여평지 수복일궤 진 오왕야)

주해: 1) 篑(kui): 흙을 담는 삼태기.

번역: 공자는 “학문을 닦는것은 마치 흙으로 산을 쌓는것과 같은것이다. 만약 마지막 한삼태기를 마저 올리지 못하고 중도에서 그만두었다면 그것은 자기가 스스로 포기한것이다. 또한 땅을 평탄하게 만드는데 비유한다면 비록 한 삼태기를 쏟으러 나갔다해도 그것은 자기가 자진해서 나간것이다.”라고 하였다.

해독: 어떤 일에서나 성공과 실패의 주요한 원인은 주관에 있다는것이다.
《상서(尙书)》에 “흙 한삼태기가 모자라서 높은 산을 이루지 못하였다(为山九仞,功亏一篑)”라는 말이 있다. 한 삼태기가 모자라서 그만 헛수고를 했다는 말이다. 공자는 이 헛수고의 원인은 주관에 있다는것이다. 어떤 일에서나 진퇴와 성패의 원인은 우선 주관에서 찾아야 한다. 자기의 운명은 언제나 자기의 손에 쥐여져 있다는 것이니 남을 탓하고 객관을 원망할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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