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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권 《론어(论语)》 9 子罕(자한) (8)

  • 2014-07-10 08:59:12

子曰:“可与共学,未可与适(1)道;可与适道,未可与立(2),可与立,未可与权(3).”
(자왈 가여공학 미가여적도 가여적도 미가여립 가여립 미가여권)

주해: 1) 适:(往) 나가다.
2) 立: 립신, 처세.
3) 权: (权衡) 가늠하여 적절하게 처리하다.

번역: 공자는 “학문은 함께 배울수는 있지만 뜻을 같이하기는 어렵고 비록 뜻을 같이 다졌다고 해도 사업에서 협력하기가 어려우며 사업에서 협력은 할수 있어도 매사를 도리에 알맞게 처리하기는 어려운것이다.”고 하였다.

해독: 한 스승밑에서 배우는 제자들도 지혜, 품덕,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것이다.
동창생이지만 친구가 아니고 친구지만 동료가 아니며 동료이지만 처사방법이 다를수 있다. 사람들지간에는 이렇게 구별이 있고 층차가 많은것이여서 묶어놓았다고 부부가 되지않고 모아놓았다고 집단을 이루는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사회에서는 자체의 처세방법과 사교예술을 높이여서 서로 료해하고 리해하면서 사귀여야 한다. 동창생이자 친구요 동료이며 지기(知己)인 사람은 인생에 한두명이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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