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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권 《론어(论语)》 15 卫灵公(위령공) (11)

  • 2014-09-22 08:39:13

子曰:“君子不以言举人,不以人废言.”
(자왈 군자불이언거인 불이인페언)

번역: 공자는 “군자는 누가 말을 잘한다고 추천하지도 않고 누가 사람됨됨이 좋지 않다고 그 사람이 한 말을 모두 부인하지도 않는다.”고 하였다.

해독: 말을 잘한다고 모두 품덕이 좋은 사람이 아니고 품덕이 좋지 못하하다고 한 말이 모두 틀린것도 아니다.
사람을 정확히 보려면 그 사람의 말을 듣고 행동을 보아야 한다(听其言,观其行). 말의 시비는 사람을 보고 가릴것이 아니라 실천에서 그의 진위(真伪)를 검증해야 하는것이다. 사람이 권세가 여일중천(如日中天)할 때는 말마다 진리라며 일언천금(一言千金)처럼 여기다가도 일단 권세를 잃게 되면 분토(粪土)라며 여지없이 비판하던 세월도 있었다. 그때는 사람을 보고 말의 시비를 가리였고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하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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