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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권 《맹자(孟子)》 8 진 심 (상, 7) (尽 心) (上, 七)

  • 2015-03-23 10:52:55

孟子曰:“孔子登东山(1)而小鲁,登泰山而小天下。故观于海者难为水,游于圣人之门者难为言。观水有术,必观其澜。日月有明,容光(2)必照焉。流水之为物也,不盈科不行;君子之志於道也,不成章(3)不达。”
(맹자왈 공자등동산이소로 등태산이소천하 고관어해자난위수 유어성인지문자난어언 관수유술 필관기란 일월유명 용광필조언 류수지물야 불영과불행 군자지지어도야 불성장불달)

주해: 1) 东山: 산동성 몽음현(蒙隐县)의 몽산(蒙山)을 가리킨다.
2) 容光: 빛이 새여들수 있는 틈새.
3) 成章: 일정한 계단 혹은 정도에 도달하다.

번역: 맹자는 “공자는 동산에 올랐을 때는 로나라가 작아보였고 태산에 올랐을 때는 천하가 작아보였다. 이와같이 바다를 본 사람은 여간한 강물은 물처럼 보이지 않고 성인의 문하에서 배운 사람은 일반 사람들의 언론에는 흥취가 없다. 물을 감상하는 좋은 방법은 그 물이 파도치는 물결을 보는것이다. 해와 달은 빛이 있어서 그 어느 틈새도 새여들지 않는 곳이 없다. 흐르는 물은 울퉁불퉁한 웅덩이를 모조리 채우지 않고서는 흐르지 않는것처럼 도에 뜻을 둔 군자도 자기가 닦은 수양이 일정한 정도에 이르지 못하면 그 도를 통달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해독: 군자가 되는 두가지 조건과 방법을 이야기하였다 그 하나는 큰뜻을 품을수 있는 넓은 흉금이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높이 올라서서 멀리 바라보려고 태산을 등반하는 기개, “오악을 보고 돌아와서는 다시 산을 보지 않고 황산을 보고 와서는 산악을 보지 않는다.(五岳归来不看山,黄山归来不看岳—徐霞客)”는 흉금이 있어야 한다. 또 하나는 물이 모든 웅덩이를 채우고 해빛이 모든 틈새에 새여들듯이 도를 닦는데는 한걸음한걸음씩 나아가며 기초를 튼튼히 닦아야 한다는것이다. 먼곳을 바라보며 착실히 걸어가야 한다는 명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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