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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권 《맹자(孟子)》 8 진 심 (하, 3) (尽 心) (下, 三)

  • 2015-03-23 11:53:10

孟子曰:“民为贵,社稷(1)次之,君为轻。是故得乎丘(2)民而为天子,得乎天子为诸侯,得乎诸侯为大夫。诸侯危社稷,则变置。牺牲(3)既成,粢盛既洁(4),祭祀以时,然而旱干水溢,则变置社稷。”
(맹자왈 민위귀 사직차지 군위경 시고득호구민이위천자 득호천자위제후 득호제후우대부 제후위사직 즉변치 희생기성 자성기결 제사이시 연이한건수일 즉변치사직)

주해: 1) 社稷. 社: 토지신, 稷: 곡식신. 옛날 나라를 세울 때에는 제단을 만들고 사직에게 제사를 드렸다. 후에 사직은 국가의 뜻으로 되였다.
     2) 丘: 뭇(众).
     3) 牺牲: 제사 때 쓰는 소, 양, 돼지같은 육류제품을 희생이라고 하였다.
     4) 盛既洁: 제기에 담은 제품이 깨끗하다. 粢(자)는 곡식을 가리킨다.

번역: 맹자는 “백성이 가장 중요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왕은 상대적으로 가볍다. 그러므로 백성들의 민심을 얻으면 천자가 되고 천자의 신임을 얻으면 제후가 되며 제후의 신임을 얻으면 대부가 되는것이다. 제후가 사직을 위태롭게 하면 그 제후를 바꾸고 제물이 풍성하고 제기도 깨끗하며 제때에 제사를 지내는데도 가뭄과 홍수가 있게 되면 사직을 갈아치우는것이다.”라고 하였다.

해독: 백성들이야말로 나라의 근본이라는 말이다. 후세의 “민귀군경(民贵君轻)”사상은 정치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리념으로 전승되였다. 여기에서의 민(民)은 개체의 백성이 아닌 집합개념인 정체의 백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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