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섬’의 항전 녀걸 모려영

2019-06-03 08:46:52

항주시중심에 자리잡은 절강전시관 동쪽광장에는 ‘항일전쟁 영웅렬사’조각상이 우뚝 솟아있는데 그중에서 손에 책을 든 연약해보이는 녀성이 특별히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그녀가 바로 항일구국운동에 적극 투신하여 왕정위괴뢰정부 특공에 의해 살해당한 ‘외딴 섬’의 항전 녀걸 모려영이다.

모려영 렬사

모려영은 1910년 8월에 출생했으며 절강 항주사람이다. 1931년 소주 동오대학 법학원을 중퇴하였고 그해에 상해세관에 채용되여 영어 타자원으로 일했다. 1935년 상해중국직업부녀회에 참가했다. 1936년에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항일구국조직-세관락문사에 가입했다. 1937년 상해 ‘8.13’ 항전이 폭발한후 그는 부상자위문, 난민구제 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1938년 5월, 상해중국직업부녀구락부가 정식으로 설립되였고 모려영은 주석으로 추천선발되였다. 그달에 그녀는 비밀리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모려영은 열정적이고 성근하며 남을 돕는것을 락으로 여겼다. 그는 ‘대중의 소’라고 자칭하면서 낮과 밤이 따로없이 열심히 사업하여 ‘직업부녀구락부’를 생기가 넘치게 운영하였다. 피어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신사군을 지원하기 위해 그는 ‘직업부녀구락부’와 여러 구국단체들의 음력설기간 ‘물품자선바자회’를 조직하는 것을 적극 추동하였고 크나큰 용기로 바자회가 최종적으로 성공을 거두게 했다. 적들은 직업부녀구락부와 모려영을 눈에 든 가시처럼 미워했다. 그들은 모려영을 ‘두번째 사량-중국공산당의 급진분자’라고 불렀다. 적들이 계속 공개적으로 위협하고 공갈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1939년 12월 12일 저녁, 모려영은 간첩 왕정위 괴뢰정부의 암살을 당해 몸에 총탄 세발을 맞았으며 15일 병원에서 희생되였다. 그때 그녀의 나이는 29살이였다.

모려영이 희생된후 당조직은 적들의 음모를 폭로하여 사람들의 애국열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상해 여러 신문매체에 부고를 냈고 상해 각계의 애국인사들은 장의위원회를 설립했다.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상해 만국장례식장에서 성대하게 공동장례를 거행하여 수천명 군중들이 슬픔과 분노의 마음을 안고 장례식에 참가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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