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 동부를 호령한 포삼

2019-08-12 14:59:24

“어린 시절부터 어른들이 들려주는 셋째할아버지의 항일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셋째할아버지는 전쟁의 불길이 휘몰아치던 세월에 서슴없이 혁명사업에 뛰여들었으며 장성 안팎을 전전하고 하북성을 종횡무진하며 항일전쟁의 불꽃을 지피였고 일본침략자와 괴뢰군을 호되게 타격하였으며 민족해방사업을 위해 뛰여난 기여를 했다.” 항일영웅렬사 포삼의 질손 조가는 혁명유전자를 더욱 잘 전승하기 위해 후대들에 대한 교육과정에 경상적으로 포삼의 영웅사적을 융합시켰으며 또 특별히 포삼이 싸웠던 지방에 가서 렬사를 추모하였다고 말했다.

포삼 렬사

포삼은 본명이 조보삼이며 또 조한이라고도 불리였다. 1911년 7월 섬서성 포성현에서 태여났다. 1932년 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고 그해 겨울에 당조직의 파견을 받고 경양현 묘가유격대에서 홍군확대 등 사업에 종사했다. 1933년 가을, 포삼은 당국에 체포되였고 서안사변 이후 조직의 구출로 감옥에서 나왔다.

1937년 3월, 포삼은 파견을 받고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에서 공부했다. ‘7.7사변’후 그는 연안에서 팔로군을 따라 화북항일전선에 나갔고 진찰기항일근거지 독립1사에서 33대대 총지부 서기를 맡았다. 1938년 6월, 40여명을 거느리고 하북 흥륭일대에서 항일유격구를 개척했다. 임직기간 포삼은 부대를 거느리고 용감하게 싸웠으며 크고작은 전투 수십차를 겪으며 일본군과 괴뢰군 수백명을 섬멸하고 총기 수백자루를 로획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포삼은 기동군분구 부사령원으로 임명되였다.

1939년 4월, 포삼은 부대를 거느리고 준화시 동북에서 일본천황의 외사촌 남동생인 헌병대좌 아까모또를 생포해 한시기 일본 여당과 야당을 경악시켰다. 그해 가을 포삼은 팔로군 제13지대 부사령원을 맡았다.

1940년 2월, 포삼은 부대를 거느리고 반산에 도착한 후 전력을 다해 반산항일근거지를 개척했다. 6월 하순, 백초와에 복병을 배치하고 있다가 일본군과 14시간 치렬한 싸움을 벌려 일본군 한개 기병중대를 소멸함으로써 하북 동부에서 일본군을 섬멸한 첫 승리를 거두었다. 그해 가을, 기동군분구 13퇀이 정식으로 재편성되였고 포삼이 퇀장을 맡았다. 일년간의 피어린 투쟁끝에 반산지역에 7개 련합 현정부가 건립되였고 구역 인구가 200여만명에 달했다.

1941년 봄, 포삼은 부대를 거느리고 반‘치안강화운동’에 참가했다. 그해 가을, 기동군분구가 괴뢰군 치안부대를 타격하는 작전행동을 시작하자 포삼은 뛰여난 지력, 정확한 판단으로 영용하고 과감하게 싸웠다. 1942년 1월, 연산구내의 과하연전역에서 포삼은 7개 련의 병력으로 일본군과 괴뢰군 중좌이하 장병 1000여명을 생포, 격살하여 약소한 병력으로 강대한 적을 꺾어버린 기적을 창조했다. 당시 하북 동부 일대에서 포삼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사람들은 그를 ‘포대장’, ‘포사령’, ‘포퇀장’이라고 친절하게 불렀다. 적들은 포삼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였으며 괴뢰군들은 저희들끼리 말다툼이 벌어지면 ‘전쟁터서 포삼이나 만나라’가 서로 저주하군 했다.

포삼은 일본군, 괴뢰군과의 치렬한 육박전에서 부상을 입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아예 죽음을 념두에 두지 않았으며 번마다 최전선에서 싸웠다. 1942년 2월 17일, 포삼이 부대를 거느리고 준화현에서 서북쪽으로 20리 되는 야호산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다나까중대와 ‘위만주군’의 돌연습격을 당했다. 포삼은 전투를 지휘하다가 가슴에 총탄을 맞고 불행하게 희생되였는데 그때 나이가 31살이였다.

새중국이 창건된 후 포삼 렬사를 기념하고 추모하기 위해 하북 석가장 화북렬사릉원, 천진 반산렬사릉원, 북경 평서렬사릉원 등 곳에서는 선후로 포삼 렬사묘와 기념비를 건설했다. 2009년 포삼의 생가는 포성현 애국주의교양기지로 명명되였고 당지 청소년들이 혁명전통을 학습, 전승하는 중요한 진지로 되였다. 해마다 청명절이면 많은 군중과 당원간부들이 이곳을 찾아 렬사를 추모한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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