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농홍군의 고급지휘관 좌권

2019-08-24 13:42:23

호남 례릉시에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좌권로’가 있다.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은 희생된 지 70여년이 되는 좌권 장군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로농홍군과 팔로군의 고급지휘관이며 저명한 군사가인 좌권은 일생을 조국을 위해 바쳤고 민족해방사업을 위해 바쳤다.

좌권 렬사

좌권은 1905년 3월 호남성 례릉현(오늘의 례릉시)의 한 가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났다. 중학생시절에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연구사에 참가하면서 맑스주의를 접촉하기 시작했다. 1924년 황포군관학교 제1기에 입학했고 ‘청년군인련합회’ 책임자의 한사람이다. 1925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고 후에 황포군관학교 교도퇀 패장, 련장을 력임했으며 군벌 진형명을 토벌하는 2차 동정에 참가했다. 같은 해 12월 쏘련에 가서 학습했으며 먼저 모스크바 중산대학에서 공부했고 1927년에 프룬제군사학원에서 공부했다. 1930년 귀국한 후 중앙쏘베트구역에 가서 사업하면서 선후로 중국로농홍군학교 제1분교 교육장, 신12군 군장을 맡았다. 1931년 12월, 명령을 받고 국민당군 제26로군의 녕도봉기에 참여하고 련락, 지도하였다. 봉기부대가 홍5군단으로 개편된 후 홍15군 정치위원을 맡았고 후에 군장 겸 정치위원을 맡았다. 1933년 후 중앙혁명군사위원회 제1국 국장, 홍1군단 참모장을 맡았고 중앙쏘베트구역의 력차 ‘포위토벌’ 작전에 참가했다. 1934년 10월, 좌권은 장정에 참가했고 대도하를 강행군하고 석자구를 공략하는 등 전투에 참여하고 지휘했다. 1936년 홍1군단 대리 군단장을 맡고 부대를 거느리고 서정했으며 산성보전역에 참여하고 지휘했다.

전국항일전쟁이 폭발한 후 좌권은 팔로군 부참모장, 팔로군 전방 총부 참모장을 맡았고 후에 팔로군 제2총대 사령원을 겸임했다. 주덕, 팽덕회를 협조해 팔로군을 지휘하여 화북항일전선에로 나아가 일본군과 괴뢰군의 ‘소탕’을 분쇄하였고 백퇀대전, 황애동보위전 등 전역에서 승리를 거두어 적후를 크게 뒤흔들어놓았다. 그의 뛰여난 지휘예술과 엄밀하고 섬세한 참모업무, 착실한 사업작풍은 주덕과 팽덕회의 칭찬을 받았다. 1940년 가을, 팽덕회를 협조해 유명한 백퇀대전을 지휘했다. 1941년 11월 팔로군 총부 특무퇀을 지휘해 황애동보위전에서 8주야를 치렬하게 싸운 끝에 비교적 작은 대가로 1000여명의 적을 섬멸하였고 중앙군위로부터 ‘반소탕’ 모범전투로 불리웠다. 그는 또 리론수양을 갖추었을 뿐더러 실천경험을 쌓은 군사가였다. 1939년부터 1941년까지 그는 <화북항일전쟁을 견지할 데 대하여>, <매복전술>, <습격전술>, <전술문제>, <군사사상의 원리에 대하여> 등 40여편의 문장을 썼다. 좌권은 화북항일근거지를 창건, 공고히 하며 인민항일무장을 발전, 장대시키며 팔로군의 전면 건설을 위하여 불후의 공훈을 세웠다.

1942년 5월, 일본군은 태항항일근거지에 대하여 ‘철벽포위’, 대‘소탕’을 실행했다. 25일, 좌권은 산서 료현 마전 부근에서 부대를 지휘해 중공중앙 북방국과 팔로군 총부 등 기관의 포위돌파, 전이를 엄호하다가 십자령전투에서 장렬하게 희생되였는데 그때 나이는 37살밖에 안되였다. 좌권은 항일전장에서 희생된 팔로군의 최고위급 지휘관이다. 연안과 태항산 근거지에서는 좌권을 위해 추도회를 거행했다. 주은래는 그를 ‘당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고 긍정했고 주덕은 그를 ‘중국 군사계에서 보기 드문 인재’라고 높이 평가했다. 좌권을 기념하기 위해 진기로예변구 정부는 료현을 좌권현으로 개칭하기로 결정했다.

좌권의 영웅사적은 감동적이고 눈물겨우며 정의를 위해 한목숨 바친 그의 혁명정신은 후대들을 끊임없이 고무격려하고 있다. ‘좌권로’, 좌권장군기념비, 좌군홍군소학교 외에도 좌권의 고향 례릉현에서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그에 대한 무한한 추모를 전하고 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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