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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 출국하고 남편 농사지어 부자로

림종규씨 규모경영으로 지난해 25만여원 수입

  • 2008-04-10 07:17:36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제2촌민소조의 림종규는 안해가 출국한후 열심히 농사를 지으며 부단히 규모를 확장해 지금은 원근에 이름이 있는 “량곡대왕”으로 되였다.

림종규씨의 안해는 8년전에 한국으로 돈벌이를 갔는데 후에 아들이 한국으로 류학을 가자 그의 뒤바라지를 하느라 인차 돌아올수 없게 되였다. 작은아이도 외지에 가 공부하게 돼 집에는 그가 홀로 남았다. 그의 주변에는 출국한 안해가 보내주는 돈을 쓰면서 빈둥거리는 팔자 좋은 남편들도 적지 않았다.

허나 그는 이들과는 생각이 달랐다.

그는 안해가 출국한후 농사를 더욱 열심히 하였는데 해마다 경작지면적을 늘이면서 통이 크게 규모경영을 벌렸다. 그리하여 해마다 그의 농사수입은 출국한 안해의 수입보다 훨씬 많았다. 지난해에 그가 다룬 경작지는 논 18헥타르, 밭 14헥타르였다. 논에는 전부 무공해록색벼를 재배, 헥타르당 순수입이 8700원에 달해 논농사에서 15만 6600원의 순수입을 얻었다. 14헥타르의 밭에는 전부 강냉이를 재배, 지난해에 강냉이의 값이 좋지 않았지만 헥타르당 5600원에 달해 순수입 7만 8400원을 벌었다. 지난해 그는 농사에서 도합 23만 5000원의 순수입을 올렸다.

부지런한 림종규농민은 겨울철도 한가히 보내지 않는다. 지난해에 그는 소형량식가공공장을 꾸리였는데 도합 13만킬로그람의 벼를 가공, 여기에서도 그는 년간 1만 7000원의 순 리윤을 올리였다.

그러고보면 지난해에 림종규농민이 번 돈은 25만 2000원이나 된다.

경작지면적이 많은만큼 그는 고용하는 로력도 많다. 지난해 삯일군들에게 지불한 로임이 4만원을 넘긴다.

올해 림종규농민은 논 31헥타르,밭 17헥타르를 다루게 된다. 전부 기계화작업을 할 타산으로 이미 9만원을 투입하여 여러가지 농기구들을 구전하게 사들였다. 또 1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 8개의 대형비닐하우스를 짓고 기계모내기를 할수 있도록 벼모를 키우고있다.
조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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