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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길에서 인생의 보람 찾아

  • 2008-04-23 20:22:09
시, 주, 성, 전국의 녀장원, 치부능수, 로력모범이며 북경올림픽성화봉송주자인 연길시 의란진 흥안촌의 윤신화녀성(52세)은 창업의 길에서 인생의 보람을 찾고있다.

연길시 평안촌에서 출생한 윤신화씨는 어릴 때 가정성분이 상중농이여서 식량을 적게 분배받은데다가 아버지마저 일하지 않고 축구심판원으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다보니 가정생활이 더없이 어려웠다. 하여 4남매(2남 2녀)가운데 맏이인 그녀는 대학진학시험을 포기하고 농촌에 돌아와 농사를 짓지 않으면 안되였다.

1982년에 연길시 흥안향에 시집오게 된 그녀는 걸싸게 일해 로력공수를 누구보다도 더 높이 받았다. 그녀는 해산하기 전날까지 일밭에 나가 일했다. 그후에는 유치원교양원도 하고 흥안소학교 학령전반 교원으로도 있었으며 목이버섯균공장도 꾸렸었다. 그러던 그는 농사군은 그래도 농사로 치부해야 한다면서 1998년부터 대담히 6헥타르의 밭을 양도받아 녀자의 몸으로 뜨락또르를 사서 몰고 다니며 통이 크게 농사를 지었다.

새벽이면 별을 이고 나가고 저녁이면 달을 지고 들어오면서 부지런히 일한 보람으로 한해 농사수입이 한국에 나가 버는것보다 못지 않았다. 이에 재미를 본 윤신화씨는 이듬해에는 더욱 통이 크게 16헥타르의 밭을 도급맡아 부쳤고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22헥타르의 밭을 다루어 목돈을 벌게 되였다.

그녀는 농사수입이 짭짤했지만 농사에만 매달리지 않았다. 2003년부터 진달래양식기지를 세우고 소도 키우고 돼지도 키웠다. 소와 돼지의 사료를 마련하기 위해 술을 생산하기도 했는데 재래식양조기술로 제조한 찹쌀술, 찰옥수수술은 향기로와 린근에 소문났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돈도 따르고 영예도 따르게 된다. 그녀는 2000년부터 선후로 주급녀장원, 시급, 주급 로력모범, 전국녀능수, 시당원치부능수, 성급녀장원, 주로력모범으로 표창받았으며 올해에는 또 북경올림픽성화봉송주자의 영예를 받아안게 되였다.

"당의 옳바른 농촌정책이 있었기에 평범한 농촌녀성인 제가 이같은 영예를 받아안을수 있었다"고 하는 윤신화씨는 창업의 길에서 인생의 보람을 찾는다고 말했다.

김명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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