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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교육 "질+특색"의 길 매진

  • 2008-10-27 18:38:05
2006년 상반년 주교육국에서 "질+특색"의 발전모식을 제시한이래 우리 주의 조선족교육은 명확한 방향을 가지고 개혁속에서 온당하게 발전하면서 점차 활기찬 양상을 보이고있다.

"질+특색"의 발전모식은 우수한 민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다. 조선족교육발전모식이 제시되고 잇달아 "교수질의 해"활동이 펼쳐지자 우리 주 조선족학교들은 교육교수질을 높이기 위해 뇌즙을 짜면서 실정에 맞는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교원대오가 충실해지고 교수질이 학교의 생명선이라는 인식이 일층 제고되였으며 진정으로 학생의 성장발전을 위한 교육이 펼쳐졌다.

교육질을 높이는 동시에 당면 조선족학교의 특색인 이중언어교육, 소반화교육, 민족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전개되였다.

우리 주 조선족교육분야에서 다년간 추진해온 이중언어교육은 예기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온당한 발전세를 보이고있다. 소학생도 길거리에서 한어로 자기 의사를 막힘없이 표달하는 장면은 이제 더이상 신기한 일이 아니다. 이중언어교육이 효과적으로 진척됨에 따라 한족학교로 가는바람이 점차 누그러들었다. 연길시의 조선족학교들은 최근 몇년간 신입생이 소폭으로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있으며 한족학교에서 도로 전학해오는 학생과 조선족학교에 입학하려는 한족학생이 늘고있다.

소반화교육은 량질의 민족교육에로 향하는 발전방향이다. 자연출생률 저하, 출국과 외지로의 이주 등 원인으로 하여 우리 주의 조선족학교들은 보편적으로 학생수가 줄었다. 전통적인 관념에서 보면 운영규모를 형성하지 못해 운영효과를 높이고 량질교육을 실현하는데서 큰 저애를 받게 되지만 당대 발달 국가나 지역의 교육발전추세로부터 보면 오히려 소반화교육실시에 조건을 마련해준셈이다. 소반화교육은 발달국가에서 기초교육의 질을 높이고 현대사회의 인재적수요에 부응하는 중요한 대책이며 량질교육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우리 주 조선족학교중 학생수가 28명 이하인 학급이 75%를 웃돌고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데 소반화교육실시에 이미 객관적조건이 형성되였다. 하여 올해 소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학년부터 전 주 조선족학교에서 소반화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했는데 소반화교육은 진정한 자질교육을 펼쳐 조선족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운영효과를 높이는 미래지향적인 교육모식으로 인정되고있다.

민족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양하기 위한 민족전통문화교육이 우리 주의 조선족학교들에서 폭넓게 전개되고있다. 조선족학교들에서는 교정환경건설에서 민족특색을 선명히 하는 한편 연변조선족특색이 짙은 교정문화를 형성하고 과정과 교수에서도 민족문화교육을 강조하고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민족적특색이 다분한 문체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학생들에게 민족문화의 깊은 함의를 감지할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그속에서 민족정신을 이어받도록 하고있다.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 훈춘시제5중학교에서는 민족전통문화교육을 제반 교육교수속에 관통시키고있으며 룡정시의 북안소학교, 룡정중학교에서는 민족특색이 짙은 문체활동을 펼쳐 민족문화의 계승, 발양, 발전에 힘쓰고있다.

격변속에서 방향을 잡고 온당하게 발전하고있는 우리 주의 조선족교육, 부단히 변화, 발전하는 시대에서 이제 풀어나가야 할 숙제와 그에 따르는 대안은 무엇인가? 29일 룡정시에서 전 주 조선족학교 "질+특색" 교육교수연구토론모임이 열리게 된다. 조선족교육의 힘찬 도약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들이 제시될지 주목된다.
김일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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