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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고정자산 200만원 창출

—민족특색이 짙은 다시다와 고추장으로 시장 점유

  • 2009-02-03 12:55:09
연길시 북산가 단홍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박권의(38세)씨는 흑룡강성태생으로 3형제중 맏이였다.얼마 안되는 밭을 다루어서는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하던 끝에 조선민족자치주 수부 연길에 와서 음식업을 해보리라고 작심하고 2000년 10월에 연길에 왔다.생소한 곳에서 생소한 일을 하자니 애로가 많았다.

이 일,저 일을 하다가 2005년에 5만원을 투자하여 《아이엔티무역회사》를 꾸리고 한국으로부터 다시다를 넘겨팔았다.2007년에 친구들의 도움으로 100만원을 투자하여 의란진 대안촌에 부지면적이 2000평방메터,건물면적이 12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공장을 짓고 《미소식품유한회사》를 꾸렸다.다시다를 중심으로 고추장,고추가루 등 민족풍격이 짙은 식료품을 가공하기 시작하였다.식품가공중에서 또 여러가지 기술적 난제에 부딫쳤다.그는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반복적인 실험을 거쳐 나중에 색갈 곱고 맛이 좋은《요리조리〈料理调理〉》 표 다시다와 《감미〈甘味〉》표 고추장을 세상에 내놓았다.

《맛이 우선이고 질은 생명이다.》,《식품생산은 우리의 량심이다》.박권의씨는 식품생산가운데서 제품의 질과 위생을 특별히 강조하였다.생산과정에서 여러가지 계통공정을 경과하여 상품으로 변한다.이 과정에서 땅에 떨어져 발에 붙거나 어지러워지는것이 그 수량이 얼마나 많든지 모두 버린다.《내가 먹고 우리집식구들이 먹는다》는 일념으로 생산에 림하라고 직원들에게 엄격히 요구한다.《요리조리》란 다시다생산과정에 여러가지 양념으로 요리조리 배합하고 다시다를 먹을때에도 어느 음식이나 요리조리 맛내기를 낸다는 뜻이다.

이렇게 정성들여 만들어진 다시다는 처음 한달에 750킬로정도로 팔려나갔으나 한입건너 두입건너 소문이 퍼지면서 지금은 15톤씩 팔려나가는 호황을 맞이하였으며 제품이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년간 수입은 100만원에 달한다.지역우세와 민족우세를 리용하여 연변산 다시다가 넓은 시장을 점하기 위하여 2009년에는 년간생산량을 250~300톤을 목표로 하고 신들메를 단단히 조이고있다.

그는 홈쇼핑을 꾸리고 컴퓨터전문학교를 졸업한 학생 10명을 직원으로 받아들이고 국내외에 제품을 팔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하고있다.5만원을 투자하여 2년만에 200만원의 고정자산으로 늘리였다.

수중에 돈이 있게 되자 남을 돕는것을 잊지 않았다.시로간부국에서 문구시합을 할때 운동모자가 200개와 호의 200벌(가치3000원),현금 1000원을 기증하였다.그리고 대암촌로인협회에 1000원을 기증하여 활동경비로 쓰게 하였다.연길시로간부국에서는 그에게 감사패를 보내주었다.

통신원 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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