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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먹은 방취제응시자들 긴 한숨

  • 2009-11-05 21:08:36
지난 9월 13일 오후에 치른 제16회 한국방문취업제 점수결과가 이달 4일에 나왔다. 주내 여러 중개회사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만점 400점에서 280점이상을 획득해야만이 11월 13일에 실시하는 2009년 하반기 방문취업제 무연고동포 전산추첨명단에 들어갈수 있는데 이번 시험에 반 이상이 락방된것으로 드러났다.

연길시 흥안촌의 최아주머니(48살)와 그의 남편은 몇해전부터 한국수속을 밟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아 번마다 출국길이 막혔다. 올 상반기에 이들 부부는 함께 장춘에 가 방취제시험을 치렀지만 아쉽게도 몇점 차이로 탈락됐다. 고중과 초중을 다니는 두 자녀를 둔 이들 부부는 하사람이라도 젊은 나이에 외국에 가 돈을 벌기 위해 하반기에 재차 시험을 쳤지만 또 불합격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초중문화수준인 최아주머니는 "방취제 관련 기초소양사항문제"는 일반인들이 평소 접촉해보지 못한 문제들이다보니 많이 어려웠다면서 년세가 많은 사람들이야 더 말할데 있겠냐며 한숨 지었다.

자신들의 불합격 성적을 확인한 응시자들은 허탈감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또 두번 시험치고도 락제점수를 맞은 사람들은 다음 방취제시험 응시자격은 가질수 있는지, 응시자격을 가진다해도 또 급제하지 못하면 어쩌나는 근심과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료해에 의하면 올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09년도 하반기 전산추첨에는 2008년 하반기 실무한국어능력시험(14회)통과자중 추첨탈락자와 2009년 하반기 실무한국어능력시험(16회)통과자중 총 1만 270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미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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