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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자신의 눈동자처럼...

—연길시모범교장으로 표창받은 연길시제8중학교 전광수교장

  • 2010-09-12 19:11:11
9월 10일, 연길시 교원절 경축 및 표창대회에서 연길시제8중학교는 선진집단의 영예와 함께 전광수교장이 모범교장으로 표창받는 영광을 지녔다.

3년째 열리는 연길시교원절표창대회에서 여러 학교가 선진집단으로 표창받고 여러 교장이 모범교장으로 영광의 무대에 올랐지만 올해 이 두가지 영예를 동시에 받아안은 연길시8중의 교직원들은 남달리 감개무량하다.

설립된지 10년밖에 안된 나젊은 학교를 하루빨리 선진학교 반렬에 올려놓기 하기 위해 그동안 이들은 얼마나 많은 뇌즙을 짜고 얼마나 많은 땀방울을 휘뿌렸는지 모른다.

특히 오늘날 연길시8중의 성적과 영예에는 5년째 이 학교의 키를 잡고 교직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오로지 학교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불사른 전광수교장의 피나는 노력이 고스란히 깃들어있다.

사람들은 흔히 "교장이 곧 학교이다"고 말한다. 그만큼 교장의 교육리념, 리상추구, 사업방식은 한 학교의 운영과 발전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는것이다.

학교 부근에 세집을 맡고

연길시8중은 연길시 조선족중학생수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1999년에 설립되였지만 잇달아 조선족학생 급감현상을 겪으면서 운영규모가 크게 줄었다. 2006년 연길시교육국에서는 학생수가 많지 않은 연길시 8중과 11중을 통합하기로 결정했고 당시 연길시10중 부교장으로 있던 전광수를 새로운 연길시8중의 교장으로 임명했다.

연길시조선족초중가운데서 제일 나중에 설립된 등 원인으로 8중은 당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41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교장사업을 맡게 된 전광수교장은 "뜻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는 확신을 가지고 젊음의 패기와 드높은 책임감을 안고 힘찬 발걸음으로 8중교문에 들어섰다.

그는 우선 학교 맞은켠 아빠트에 세집을 얻었다. 밤낮으로 학교를 살피고 교직원 및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을 나누기 위해서였다. 그는 매일 아침 첫사람으로 출근하여 저녁 늦게까지 학교에 붙어있었고 사색을 거듭하면서 8중이 나아갈 방향을 탐색했다.

교원이 가장 큰 재부

전광수교장은 학교운영의 생명선은 교육교수질이고 교원대오는 교육교수과정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일으킨다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에 교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한없는 사랑을 몰붓는다.

전광수교장은 늘 이렇게 말한다. "교원들이 학교를 피곤한 일터거나 경쟁에 휘말리는 전쟁터로 생각하면 리상적인 교육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들이 학교를 늘 오고싶고 있고싶은 따뜻한 집처럼 생각해야 무궁한 에너지를 발산할수 있다."

하여 그는 지도부성원들을 믿고 존중하면서 단합심을 키우고 또 지도부를 본보기로 전체 교직원들의 응집력을 추구한다. "우리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8중을 잘 꾸리자"는것이 전교장이 늘 교직원대회에서 하는 말이다.

교원들의 전업성장을 위해 전교장은 언제나 통 크게 투입한다. 평소의 각종 각급 강습활동에 교원들을 적극적으로 파견하는건 물론이고 전체 교원들의 장춘학습을 두차례 조직하는 등 파격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나가서 보고 들으면 그만큼 수확이 있고 이는 학교의 교육교수질제고에서 필연코 빛을 발산한다고 인정하기때문이다. 또한 늘 연변대학, 연변교육학원, 시교원연수학교의 전문가특강을 조직하여 교원들의 실력제고를 돕기도 한다.

생활상에서도 전교장은 교원들에게 세심하고 극진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명절이면 전체 교원에게 마음이 담긴 선물을 증정하고 곤난이 있으면 언제나 직심스레 해결해준다. 경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내에 운동실을 마련해 교원들이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량호한 정서를 유지하도록 하고있다.

하여 이 학교 교원들은 학교를 내집처럼 생각하고 학생을 친자식처럼 사랑하면서 훌륭한 교육효과를 내면서 갈수록 8중을 빛내고있는것이다.

질과 특색으로 위망 수립

교원대오건설로 교육교수질을 크게 추진함과 동시에 전교장은 학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였다. 덕육사업은 이 학교의 특색이자 돋보이는 경험으로 상급부문의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전광수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옳바른 행위습관을 키워주는것은 지식을 전수하는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인정하고 인성교육을 실속있게 밀고나갔다. 몇년전부터 교원들이 솔선수범하면서 좋은 위생습관양성을 강조했는데 지금 이 학교 학생들은 교내는 물론 언제 어디서나 모범적으로 공중질서와 위생습관을 지키는것이 몸에 배여있다.

전교장은 교원의 한마디 칭찬이 학생의 성장과 발전에서 지대한 역할을 일으키고 기대이상의 효과를 낸다는 생각에 매 교원이 매일 한명의 학생과 대화를 나누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매일 담화"활동을 몇년째 계속 펼치고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생간의 정이 깊어지는건 물론 학생들의 심리와 사상정치교양에도 현저한 효과를 보고있다.

그는 늘 교원들에게 "학생을 친자식처럼 사랑하라"고 말한다. 부모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교원들과 보내고있는 학생들인것만큼 진심어린 사랑을 몰부어야만이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교원을 존중하고 따라서 학업에 더 흥취를 가지게 된다는것이다.

학생사랑이 깊은 이 학교 교원들은 3년간 함께 지낸 학생들이 고중입학시험을 칠 때면 매 학생에게 시험도구함을 선물하면서 성공을 기원한다. 교원들의 직극한 사랑을 듬뿍 받은 학생들 역시 졸업때면 주동적으로 각 교연실을 찾아다니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고 상급학교에 가서 8중의 영예를 빛내가리라 결심한다.

《떠나던 학교》로부터 《찾아오는 학교》로 변신

전교장을 선두로 한 전체 교직원들의 고심참담한 노력과 응집력에 힘입어 연길시8중은 최근년간 학교발전에서 해마다 상승선을 긋고있다.

2007년 처음으로 고중입시 지표생 임무를 원만히 완수한 뒤를 이어 해마다 고중입시에서 희망적인 성적을 보였고 올해에는 연변1중에 70명의 학생을 수송했으며 이어 신입생모집에서 6개 학급을 거뜬히 모집했다.

그제날 교육질을 탓하며 적지 않은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빠져나가던 국면이 학교의 발전과 함께 점차 완화되였고 지금은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늘고있는 기꺼운 추세를 보이고있다.

"교장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착안점이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물음에 전광수교장은 "제한된 인력자원내에서 교원들의 적극적을 최대한 발휘하는 등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교내의 각종 정책을 잘 파악하며 각종 대외관계를 잘 처리하는것"이라고 대답했다.

학생들의 성적이 기대만큼 안나올 때가 가장 안타깝고 반대로 학생들의 성적과 학교의 사업성과가 기대이상일 때가 가장 기쁘며 8중의 교원과 학생들이 갈수록 학교를 자랑스러워하는데서 더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된다는 전광수교장, 그와 그가 사랑하는 8중의 앞날이 더 밝고 찬란하길 기대해본다.

김일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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