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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다른 사람 들일 때 각별히 신중해야

  • 2012-02-09 08:31:26

난 1월 21일, 친구모임에 참석하려고 침대밑에서 패물함을 꺼낸 도문시시민 왕모는 패물함에 보관해둔 1만여원어치의 금목걸이, 금가락지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확인과 조사를 거쳐 지난해말 외지로 이주한 왕모의 룸메이트(같은 방을 쓰는 사람) 소화(가명)를 유력한 범죄혐의자로 지목했다.

빠트에 홀로 거주하는 왕모는 지난해 5월, 비워둔 침실이 랑비된다고 생각해 모 상사에서 복무원으로 지내는 소화에게 세를 줬다. 생활습관이 깔끔하고 말주변이 좋은 소화는 왕모로부터 이쁨을 받았고 점차 왕모의 신임을 얻었다. 외출할 때마다 왕모는 소화에게 애완견을 돌보는 등 사소한 일을 부탁했고 그때마다 소화는 일을 빈틈없이 해놓았다. 하여 왕모는 소화에 대한 경계심을 모조리 버리게 됐다. 그러던 반년뒤 외지로 장사하러 가면서 소화는 왕모의 집에서 나갔다.

화를 범죄혐의자로 지목한 경찰은 소화가 설 쇠러 고향에 돌아온 기회를 빌어 그녀를 소환했다. 심사에서 소화는 왕모가 외출했을 때 애완견이 침대밑에서 물어낸 패물함에 금목걸이와 금가락지가 들어있는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금방에 가져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된 금목걸이와 금가락지로 만들어 죄행을 감춘 사실을 승인했다.

박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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