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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구조로 식물인간에게 단비를

  • 2012-02-23 09:13:20

일전 룡정시인민법원 집행국 김성일법관에게 축기가 전달됐다. 이는 집행신청인 송모의 아들이 김성일법관이 쟁취해준 8만원의 사법구조전문기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다.

2007년 10월 22일, 송모는 주모, 왕모 소유의 택시를 타고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판명을 받았다. 심사를 거쳐 법원은 주모, 왕모에게 송모에게 63만원의 배상금을 지불할것을 판결했다. 그러나 주모, 왕모에게는 집행가능한 재산이 없었다.둘이 합쳐 겨우 5000원을 마련할수 있는 정도였다. 5000원으로 식물인간환자의 의료비용을 지불하는건 어림도 없었고 송모의 가정형편 또한 아주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을 료해한 김성일법관은 시정법위원회 등 관련 부서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관련 부서의 관계자들을 설득해 8만원의 사법구조금을 신청하는데 성공했다.

법구조금을 받아쥔 송모의 아들은 감사의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다며 “김성일법관, 당신은 백성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해주는 훌륭한 법관입니다!”는 축기를 보내왔다.

박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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