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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고중 새 도약 위해 “부활의 꿈”에 성큼

  • 2013-04-18 10:04:18

교원형상 변화 교육교수질 향상

화룡고중에서 최근년간 실정에 맞는 일련의 개혁조치를 강구하고 전체 교직원이 뜻을 합쳐 피타는 노력을 들인 보람으로 당년의 휘황을 향한 “부활의 꿈”에 성큼 다가섰다.

격변기이후 침체속에서 부진을 거듭하던 화룡고중이 부활을 향해 시동을 걸고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것은 2009년말 리창룡교장이 새로 부임되면서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된후부터였다.화룡고중 지도부는 “한마음으로 뭉쳐 화룡고중을 부활시키자”는 구호를 내걸고 우선 교원대오건설에 팔을 걷고 나섰다.

그 첫걸음으로 “교원형상공정”을 발기해 차림새로부터 정신면모까지 교원들의 형상이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촉구했다. 다음 “신변의 모범”을 수립하고 따라배우는 고조를 불러일으켜 태동화, 김향춘 등 본교의 우수한 교원을 선진전형으로 상급부문과 보도매체에 적극 추천하는 동시에 전교의 학습연구분위기를 이끌도록 했다.

교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내에서 처음으로 연변1중과 자매관계를 맺고 실질적인 실무교류를 진행해 확실한 효과를 거두었다. 동시에 연변대학, 주조선족교육연구소, 주교육학원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교내에서의 강습, 교수 평의 활동을 착실하게 진행했다.

학생양성에서는“화룡고중 학생을 근본으로”하는 방침을 내세우고 “기점을 낮추고 진도를 늦추며 강의를 구체적으로 하고 훈련을 중시”하는 교수방법을 취해 학생들의 주동학습 동기와 적극성을 적극 양성했다.

조선족학교이고 조선어로 대학시험을 치는 실정을 감안해 복습자료, 훈련문제 등을 모두 조선어로 번역해 실효를 보고 조선족학생에게 유리한 일어과를 대폭 밀고나가 단맛을 보았다.올해 졸업학년 2명의 일어생이 길림성 국가파견 일본류학생으로 선정되였다.한국의 동아방송대학과 손잡고 해마다 류학생을 파견하는 등 화룡고중 학생들의 출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들이기도 한다.

개혁의 급물살을 탄 화룡고중은 최근 륙속 풍성한 열매를 안아왔다.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이 학교는 107명의 졸업생중 101명이 본과점수선에 도달, 그중 50% 이상이 일반대학본과선을 넘어서 업계와 지역사회를 놀래웠다. “오동나무 무성하면 봉황이 날아든다”더니 올해 이 학교에는 4명의 대졸생 신진교원이 들어오고 또 “집에서도 대학에 붙을수 있다”며 전학갔던 학생도 몇명 돌아왔다.

침체의 저곡에서 탈피해 부활을 향해 내달리는 화룡고중의 행보는 갈수록 화룡시 당위와 정부 및 사회의 인정을 받고있다.

김일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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