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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생태 부민강주” 전략, 급물살 탄다

  • 2014-02-17 15:30:37

주 정부에서 확고히 추진해왔던 “생태 부민강주”전략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올 1월말, 국가환경보호부에서 우리 나라 첫 생태보호구역획분 관련 기술지침인 “국가생태보호 경계선(红线)—생태기능 기준선 확정 기술 지침(시행)”을 발부했다. 이로써 올해안에 경계선으로 전국 범위내의 생태보호구역을 철저하게 획분해내겠다는 국가의 목표가 보다 확실해졌다.

이는 가장 엄격한 조치로 생태계통을 보호해 “생태로 자치주를 강하게, 생태로 인민을 부유하게” 하겠다는 우리 주 정부의 확고한 신념에 “날개”를 달아준셈이다.

현재 우리 주는 국가급 생태향진 9개, 생태촌 6개와 성급 생태향진 20개, 생태촌 15개, 주급생태촌 308개를 보유하고있다. 이는 몇년간 꾸준히 지속된 생태건설사업의 성과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생태환경보호조례”의 실시와 더불어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기도 했다. 돈화, 안도, 화룡과 왕청 4개 현(시)이 국가중점생태기능구역 환경질 평가범위에 귀속됐고 중점 생태기능구역 전이 자금 2.5억원을 쟁취해냈다. 농촌환경개선사업도 가장 큰 규모로 추진됐는데 2억원을 투입해 387개 마을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37만명에 달하는 촌민들의 생활환경수준을 향상시켰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우리 주에서는 가장 엄격한 조치로 생태계통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1일 개최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에서 리경호주장은 “올해 우리 주에서는 생태보호 마지노선을 명확히 하고 장백산생태계통복구공사를 추진하며 두만강, 송화강 등 중점류역 및 수원지 식물피복복구는 물론 석두하수리중추와 가야하단속 등 작은 류역에 대한 종합관리도 추진하게 된다”고 명확히 밝혔다.

생태건설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주환경보호국 자연생태처 범계향처장으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올해 전 주 1051개 촌, 66개 향진에서 전면적인 생태건설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는 도시에서의 생태건설도 추진될 예정인데 룡정시의 성급생태도시 건설이 올해 목표로 내세워졌다고 전했다. 국가에서 제시한 생태경계선확정에 대해 범처장은 “현재 성환경보호국의 구체적인 사업포치를 대기하고있다”고 밝혔다.

글·사진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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