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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마을 지향…환경정비에 팔 걷고 나섰다

룡정시 포괄적인 농촌환경개선에 박차,총괄전망계획 제정위해 상하 지혜 모아

  • 2014-03-03 14:39:29

고단한 도시생활에 부대끼는 사람들에게 농촌은 몸도 마음도 쉬어갈수 있는 꿈에 그리던 청정지역이다.

최근년간 농촌에서의 환경문제가 륙속 불거지면서 진정한 청정농촌을 위한 농촌환경개선사업이 폭넓게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룡정시가 개발과 쓰레기, 오수처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농촌환경개선 총괄계획 마련에 팔을 걷고 나서고있어 주목된다.

룡정시는 지난해 3100만원을 투입해 산하 7개 향진 65개 행정촌중 54개 행정촌에서 농촌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점유률이 83.1%에 달해 투입자금, 추진범위 모두 주내 정점을 찍었다. 큰 범위내에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추후의 운영 난이도도 높아지는 등 여러 문제점들에 부닥친 상황이다.

2월 25일, 기자는 환경개선시설(차량, 쓰레기통, 수원지보호란간 등) 분배를 앞두고 효과적 운영방법 검토를 위해 향진 순회사업에 나선 룡정시환경보호국 일군들을 따라나섰다. 오전 9시, 지신진 정부청사내. 룡정시환경보호국 석원동국장이 지신진 손옥강부진장과 마을마다 배분될 시설들을 조목조목 따져보고 필요성과 해당촌의 수요를 자세하게 파악한다.

“시설을 정부에 반납하고 룡정시환경위생처에서 일괄로 관리해주면 안될가요?” 손옥강부진장의 요청이다. 지신, 명동, 승지 세개 행정촌을 제외한 나머지 행정촌이 전부 룡정시외곽에 분포되여있는 지신진의 지리적위치에서 나온 그의 제의였다.

“룡정시환경위생처에서 관리하면 농촌 자체 관리보다 피동적이지 않을가요?”라는 석원동국장의 말에 다시 우왕좌왕, 손옥강부진장은 똑같이 룡정시외곽에 위치한 동성용진의 결정을 보고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점심 11시, 개산툰진정부 회의실.

종이공장퇴직인원문제의 특수성으로 200여명의 기술직 근무자를 보유하고있다는 개산툰진 리웅현서기의 말에 석원동국장의 표정이 금세 밝아진다. 환경, 위생 보조원으로 활용할수 있는 인원이 충분하기때문이였다. 석원동국장은 리웅현서기한테 현재 물업회사에서 진정부소재지 환경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모식을 산하 행정촌까지 일괄로 관리, 감독할수 있는 체제로 교체할것을 제안했다.

오후 2시, 동성용진정부 2층 회의실은 떠들썩하다. “내가 갖긴 부담스럽고 남 주긴 아깝다”. 9개 행정촌 서기, 촌장들의 전체적인 분위기였다. 성환경보호청의 농촌환경개선 지원항목에 편입돼 환경개선차량 등 시설을 배분받아 좋은 반면 차량의 초기 입적 등 수수료와 추후 운영,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부담이 걱정이였다. 실제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였다.

“차량의 잉여시간을 리용한 시장화 운영을 검토해보시죠.” 석원동국장이 이어 인건비를 절약할수 있는 생활쓰레기, 가축배설물 수집 방법도 제시한다. 시장화운영에 격려를 받은듯 촌서기, 촌장들 모두 시설의 효률적활용에 긍적적인 태도로 돌아섰다.

“하루종일 열띤 토론을 펼치며 이뤄낸것은 환경개선시설을 운영해보겠다는 의향뿐, 효률적방안을찾아가는 과정은 늘 힘든 일”이라고 석원동국장은 말한다. 그래도 룡정시농촌환경이 반드시 개선될것이라는 신념만은 확고했다.

석원동국장에 따르면 룡정시환경보호국에서는 곧 농촌환경평가기제와 기층 환경보호기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시 외곽지역에서의 환경보호시설운영도 시정부에 의제로 제출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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