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라이프

주민생활용수량 상승… 절약의식 향상 필수과제

  • 2014-03-31 15:20:43

물부족완화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물절약의식이 필수과제로 다가왔다.

참조 그래픽도표는 2002년 11월 1일부터 실행된 “중화인민공화국 도시주민생활용수량표준”(이하 “표준”으로 략칭)에서 제시한 일반 가정생활중에 발생하는 인당 일일 물사용량 통계표다.

실제사용과정에 발생하는 물소모와 친척방문 등 가정내 활동으로 인한 물사용량증가를 포함한 복잡한 상황이 반영되지 않아 총량이 다소 적게 집계됐지만 생활시설별 물사용량 점유률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는 면에 의미가 있다.

도시주민생활에서 발생하는 물사용량을 표준화했다는것은 “표준”총칙에 기재된바와 같이 물자원을 합리하게 리용하고 도시주민들의 물절약의식 촉진, 물자원의 지속가능한 리용을 확보하는 목적에서 비롯된것이며 우리 나라 도시주민생활에서 발생하는 물사용량이 그만큼 빠르게 늘어나고있다는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주만 봐도 그렇다. 201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수자원공보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우리 주는 농작물구조조정과 도문시 석현제지공장, 룡정시 개산툰종이공장의 용수량감소에 따라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는 감소되는 반면에 주민생활용수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그중에서도 연길시의 주민생활용수 비률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보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연길시 주민생활용수량은 4827.9만립방메터로 총용수량의 39.09%를 점유했다. 이는 당해 전 주 기준 12.2%의 점유률보다 3배이상 높은 수치로 연길시물사용량중 주민생활용수부분의 절대적 비중을 보여주고있다.

수자원공보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연길시 도시주민 인당 일일 물사용량은 281리터로 주내 각 현,시 가운데서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당해 전 주 기준인 인당 일일 사용량 196.4리터보다 85리터, 전국”표준”인 135리터보다는 근 150리터 높은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 대비 소폭 하락한것으로 나타나고있지만 2005년부터의 년간추세를 살펴볼 경우 상승세를 유지하고있는 상황이다.

일전, 기자가 연길시 주민생활용수절감에 대한 감독상황을 알아보고저 연길시 주택과 도시농촌건설국 물절약감찰과 감찰원 송장산으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연길시에서는 식당, 사우나, 기관, 학교, 기업 등 일일 물사용량이 5만톤 이상에 달하는 대규모 사용호를 상대로 년초에는 물사용량 심사, 년중에는 사용상황을 평가하는 형태로 사용량을 제한하고있었다. 송장산감찰원은 “주민들의 가정생활에 발생하는 부분에서는 물 절약주를 통한 선전, 교양을 위주로 자발적인 물절약의식 향상을 촉구하는데 사업중점을 두고있다”고 말했다.

여러해 동안의 수치를 통계한 연길시의 평균 수자원 총량은 11억 8824만립방메터, 2012년기준 인구 56.7만명(류동인구 포함)으로 추산해보면 인당 물자원보유량은 2095.7립방메터이다. 3000립방메터미만일 경우 물부족도시라는 국제표준에 따르면 연길시는 분명 물부족도시인것이다. 자발적인 시민 물절약의식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은희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