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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공공뻐스내에 로선도가 있었으면…

운행시스템 때문에 아직 불가능 여건에 따라 점차 수요 만족

  • 2015-02-09 14:37:43

“눈이 내리는 등 도로교통이 좋지 않을때에는 자가용 대용 가끔 공공뻐스를 리용합니다. 그런데 겨울에 차창에 낀 성에 때문에 밖이 잘 안 보일때에는 뻐스가 어디까지 왔으며 목적지까지 몇개 정거장이 남았는지를 알수 없어 마음이 조마조마할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연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씨의 말이다.

“외국에는 공공뻐스마다 내부에 로선도가 붙여져 있어서 참 편리했었는데 연길에는 아직 없더군요. 워낙 공공뻐스가 거리, 골목을 에돌아 다니다보니 어떤때는 내가 뻐스를 제대로 탄는지를 의심할때도 있습니다.”외국에서 10년 가까이 있다가 왔다는 허씨는 연길시공공뻐스에도 내부에 로선도를 붙였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시민들의 생활수준이 날로 향상되고있는 요즘 공중시설에 대한 요구도 부단히 높아지고있다. 하루에도 수만명을 실고 도시 곳곳을 누비는 연길시공공뻐스 내부에 이처럼 뻐스로선도를 붙였으면 하는 의견이 간간히 들려왔다.

일전,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연길시에 700대 가까운 선로뻐스, 43개 선로가 있으며 도달범위는 연길시 행정구역의 93%이다. 연길시 곳곳을 다니고 또한 료금도 싼 원인으로 공공뻐스는 시민들의 출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있다.

2일, 연길시공공뻐스회사 운행과 손작방과장은 “회사에서도 뻐스에 뻐스로선도를 붙이는것을 많이 고려하고 시행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연길시공공뻐스는 다른 대도시와 달리 매 선로에 지정된 몇대의 공공뻐스가 달리고 있는것이 아니라 매일마다 로선을 교체하는 순환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로가 많다보니 매일마다 붙이고 뜯고하는것이 대량의 시간이 소모되고 또한 뻐스안에 연길시 전체선로도를 붙이려고 하니 뻐스내 구조때문에 붙일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연길시 1000여개 되는 뻐스정류소에 뻐스은행로선도를 붙이고 또한 뻐스가 매 정거장에 도착할때마다 음성으로 다음 정거장을 알리는 장치를 설치하였습니다”며 경제적 여건에 따라 점차적으로 대중의 수요를 만족하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허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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