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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방문에 왕청소방대대 출동

  • 2015-08-19 16:08:05
11일, 왕청소방대대는 왕청현의 대통소구역 소나무에서 뱀 한마리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뱀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은 뱀을 잡는 도구 등을 챙겨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뱀은 약 2메터 좌우 되는 독사였고 소나무의 높은 가지에 감겨있었기에 잡기 쉽지 않았다. 또한 잡는 과정에서 뱀이 주위의 주민들과 소방장병들을 공격해 다칠 가능성도 있기에 완벽한 방안이 필요했다. 소방대대 지휘원은 현장상황에 따라 긴 대나무와 고리가 있는 막대기로 뱀이 위치한 주위를 살살 치면서 뱀이 땅에 떨어지게 한뒤 도구로 뱀을 자루에 잡아넣는 작전방식을 취했다.

뱀을 잡는 과정에 소방대원들은 근처의 주민들과 함께 뱀이 은닉할수 있는 물건을 치운뒤 소나무를 에둘러 서서 뱀이 위치한 주위를 살살 치면서 뱀의 동태를 살폈다. 또한 고리가 있는 막대기를 뱀의 주위에 가져다 대면서 스스로 감기게끔 유인했다. 5분후 작전대로 뱀은 소나무의 낮은 위치까지 내려왔고 소방대원들은 인츰 도구로 뱀을 짚어 자루에 넣어 인적이 드문 산에 가서 방생했다.

소구역의 주민들은 소방대원들의 용감하고 신속한 행동에 너도나도 엄지를 내밀며 감사를 표했다

허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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