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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경촌 혁명렬사 추모

  • 2017-10-09 08:28:59

혁명정신 전승할 터

9월 30일, 룡정시 개산툰진 회경촌 촌당지부와 촌민위원회, 로인협회 책임자와 렬사유가족들은 68명 렬사의 넋이 고이 잠들어있는 혁명렬사기념비를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촌당지부와 촌민위원회에서는 렬사기념비에 헌화하고 렬사유가족들은 돌아간 친인을 기렸다.

로인협회 리상진(84세) 로인은 “선렬들이 몸바쳐 싸웠기에 비로소 오늘의 행복한 나날이 있게 되였다. 혁명렬사들의 정신을 잊지 말고 계승하고 발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렬사유가족인 오순란(72세) 로인은 혁명렬사기념비에 선명히 새겨진 ‘오인숙’이라는 세 글자를 어루만지며 “매년 청명, 추석 등 명절 때마다 이렇게 추모활동을 조직하니 항미원조에서 희생된 아버지의 기여가 헛되지 않았음을 깊이 느낀다.”고 감동을 토로하였다.

촌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김정철은 “혁명렬사기념비는 연변의 영웅아들딸들이 목숨 바쳐 조국과 고향을 지킨 숭고한 정신을 보여주며 군중들이 그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도를 표하는 장소이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반드시 잘 보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향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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