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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 재택 양로 로인들 인터넷으로 음식 주문 받는다

  • 2018-06-06 13:40:01

로인들의 재택 양로중 가장 큰 난제는 바로 때시걱이다.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이 시장에 가 채소를 사다 스스로 하루 세끼를 챙겨 먹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로인들의 이러한 양로난제를 해결하고저 전국 각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을 배달하는 등 다양한 음식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일전에 절강성 항주시 민정부문에서 내 놓은 새로운 음식 배달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항주시 민정부문에서는 인터넷 음식 배달 플랫폼인 ‘어러머(饿了么)’와 협력하여 이 플랫폼에 로인식당을 입주시키고 로인들이 집에서 편히 인터넷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원이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럼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모르는 로인들은 어떻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가? 해당 책임자는 “정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모르는 일부 로인들에게 전용 로인 핸드폰을 발급할 것인데 이 핸드폰을 사용하는 로인들은 특정한 버튼만 누르면 아주 간단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음식 배달 비용은 전부 정부에서 보조한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각 사회구역에서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음식 배달 전문팀을 조직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또는 공익 포인트 적립으로 이웃 사이에 서로 음식을 집까지 배달하는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항주시정부에서는 로인식당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충분히 고려하여 ‘어러머’ 플랫폼에 입주한 로인식당들은 로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소비자들에게도 개방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로인식당들은 일반 식당과 똑같이 운영하면서 단지 로인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할 뿐이다.

현재 재택 양로하는 로인들에게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절강성주산백엽로년사업봉사중심의 주임은 “현재 저희 중심에는 3명의 배달원이 150여명 로인들에게 음식을 배달하고 있는데 배달원의 인수가 적어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말했다.

업계내 인사는 “항주시의 이러한 새 모식은 음식 배달 인건비가 비싸고 자원봉사자들의 음식 배달 속도가 느린 일련의 문제를 해결하여 로인들이 제때에 따뜻한 음식을 드실 수 있어 아주 능률적이다.”고 분석했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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