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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도로 건널 때 조심 또 조심해야

  • 2018-06-13 16:54:25

12일 오전 9시경, 연길시연신소학교부근 횡단보도 앞길을 건느려던  한 행인이 차량이 멀리에서 달려오다 속도를 줄였지만 완전히 멈추지 않은 상황이라서 길을 건널가 말가 망설이는 것이였다. 그러자 운전수가 차를 완전히 세우고 빨리 지나가라고 손짓했으며 그제서야 행인은 시름 놓고 길을 건넜다.

같은 날 오후 3시경, 연길시 광명거리 백화청사 부근의 횡단보도. 한 행인이 횡단보도를 리용하여 길을 건너려 하자 가까운 차도의 차량은 인차 횡단보도 도착 전에 멈추어섰지만 옆차도의 차량은 행인에게 양보하기는커녕 속도를 줄이지도 않은채 쌩 하고 지나갔다. 몇대 차량이 지나가고 나서야 행인은 건너편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 행인은 “요즘 감시카메라로 찍고 매체에서 선전도 많이 하기에 행인을 양보하는 차량이 확실히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시름 놓고 길을 건널 수는 없습니다. 본인의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라고 느낀 바를 말했다.

생명선으로 불리우고 있는 횡단보도, 행인의 안전을 지키려면 횡단보도를 리용하는 것이 최적이지만 횡단보도가 멀리 있거나 일부 구간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여있지 않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초래된 행인과 차량간의 사고는 여전히 존재한다.

1일 저녁, 연길시 천지로에서 행인 두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앞선 4월 28일 연길시 국자거리에서 한 행인이 길을 무단횡단하다가 차량에 치여 당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연길시 장백산로와 백림골목 교차골목에서 한 로인이 록화대를 지나 길을 무단횡단하다가 자가용에 치여 당장에서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역시 지난해 연길시 태평거리 연변1중 근처에서 한 학생이 록화대에서 갑자기 달려나와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과정에 지나가는 차량에 치여 크게 상한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에서 학생이 주요책임을 지고 차량은 차요책임을 졌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행인이 도로를 무단횡단하면 차량의 정상통행에 영향 줄 뿐만 아니라 자동차운전수가 행인을 피하기 위해 급정거를 하거나 차도를 돌연 변경할 수밖에 없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행인이 무단횡단하다가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행인이 사고의 전부 책임 혹은 주요책임을 지게 될 뿐만 아니라 크게 다치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선전중대 조영의 중대장은 “행인들이 길을 건널 때 꼭 횡단보도를 리용하며 오가는 차량을 잘 관찰해야 한다. 횡단보도가 없는 구간에서는 직선으로 도로를 가로질러 길을 건너는 시간을 단축하여 교통사고의 발생을 피면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다.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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