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함께 성장합니다!”
연변대학 사범분원 한미령 교원

2018-07-09 16:47:34

아직은 소녀티가 다분한 애되고 단아한 얼굴이지만 학생들 앞에 서면 저으기 근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한미령 교원은 이 학교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담임교원이다.

6일, 연변대학 사범분원에서 이 학교 2015년급 4학급의 담임 한미령 교원과 마주한 순간 1991년생이라는 너무나 젊은, 전문대학 학령전교육학과의 담임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취재에서 사범교육과 학령전교육, 담임실무에 대한 그녀의 투철한 리해와 당찬 포부, 드높은 책임감과 열정은 참으로 경이로웠다.

어려서 학교 무용팀에서 활약했던 그녀는 계속 무용에 짙은 흥취를 느껴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과에 지원하였고 무용교원을 꿈꾸면서 무용교육을 전공했다. 2014년 졸업과 동시에 사범분원 초빙시험을 무난히 통과한 한미령 교원은 이듬해 24살의 어린 나이로 신입생 학급 담임을 맡게 되였다. 당황스럽고 막연했지만 ‘비슷한 키높이’의 학생들 앞에 자신 있게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지도부의 신임과 엄홍화 조장을 비롯한 교연실 동료들의 응원과 격려였다.

“젊음의 열정에 북받쳐 처음에는 무작정 요구를 엄격히 했어요.” 년령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학생들이여서 담임으로서의 강한 사업원칙과 진중한 모습을 보이려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소통을 위해서는 친구처럼 다가서고 생활에서는 언니처럼 살뜰하게 대해요.”

그녀는 시간이 갈수록 엄격함과 부드러움을 조화롭게 결부하면서 요령 있게 사업에 적응해나갔다.

“우리 학교가 교원양성의 요람이잖아요? 그리고 학령전교육학과는 기초교육의 기초단계인 유치원에 교원을 수송하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졌지요. 문화지식은 물론 피아노, 성악, 무용, 미술, 수공 등 기본기능을 숙달해야 하며 인내심과 사랑 등 품성도 키워야 합니다. 품성과 실무수준이 높은 훌륭한 교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저의 의무가 아니겠어요?”


학급의 학생들속에 있는 한미령 교원,‘다정한 언니’처럼 친근한 모습이다.


사범교육과 학령전교육학과에 대해 어느새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는 한미령 교원, 그동안의 탐구와 노력의 흔적이 엿보였다.

“허심히 배우면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합니다.”

전교 최년소 담임으로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하는중이라는 그는 벌써 각종 영예들을 수두룩이 받아안았다. 각종 교수경연, 학생무용경연에서 상들을 안아오고 올해 5월에는 성 공청단 16차 대표대회에 참가했다.

“젊은 열정으로 학생들과 공감을 이루며 학급을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내의 각종 경연의 우승은 도맡다싶이 한다니까요.” 사범분원의 김명종 원장은 젊은 나이에 처음으로 하는 담임사업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따내 전교에 칭찬 일색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담임으로서 한미령 교원은 학생들에게 ‘례의’에 대해 특별히 강조한다며 자신부터 솔선수범한다고 한다. 먼 후날 엄격하고도 친구 같았던 선생님으로 제자들의 마음에 기억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은 이미 청춘교단에 알차게 새겨져있다. 

글·사진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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