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천근무자들 위한 무료 음료수 나눔 ‘우후죽순’
룡정, 왕청, 훈춘, 연길서 련이어 출현 시민들 반향 긍정적 분분 히 동참

2018-08-06 16:05:14

7월 29일, 우리 주에 고온 황색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로천근무자를 위한 ‘도시슈퍼맨보급소’ 랭장고가 룡정시에 나타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었다.

6일, 무료로 시원한 음료수를 공급한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던 한 택배원이 연길시 만익도매시장에 설치된 
애심랭장고에서 물을 꺼내마시면서 만족해하고 있다.

룡정시 중국대지재산보험유한회사 룡정영업봉사부 앞에 설치된 이 랭장고에는 ‘도시슈퍼맨보급소’라는 글자가 적혀져있었으며 배달부, 환경미화원, 교통경찰은 수시로 이 랭장고에서 음료수를 무료로 꺼내 마실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룡정시 도시슈퍼맨 보급소의 발기자인 최모는 “일전 항주시에서 이러한 애심보급소를 설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룡정시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저의 생각이 좋다면서 지지하였습니다. 북경에 있는 친구는 랭장고설계를 도와주었고 대련에 있는 친구는 자금지지를 해주었으며 연길시에 있는 친구는 문구번역을 도와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인들의 지지속에 최선생은 랭장고를 사고 안에 음료를 채워 넣은 후  룡정시 첫 ‘도시슈퍼맨보급소’를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했다.

최선생은 이 보급소를 한달간 설치할 것이며 고온에서도 실외에서 일하는 사람들한테 무료로 음료수를 공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룡정에는 5개 애심보급소가 추가되였으며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애심보급소에 음료수를 넣으며 애심을 이어가고 있다.

룡정시에 이어 왕청현에도 무인 애심 랭장고가 생겨났다. 길림왕청농촌상업은행 문어구에 새겨난 이 랭장고 안에는 광천수가 가득 채워져 있으며 행인들이 무료로 꺼내 마실 수 있다.이 애심랭장고는 길림왕청농촌상업은행에서 설치한 것이며 랭장고속의 광천수 역시 이 은행에서 사 넣은 것이다. 그들은 오가는 행인들이 물이 필요할 때 시원한 광천수로 목을 추기면서 더위를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랭장고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길림왕청농촌상업은행 홀경리 고지걸은 “이 랭장고는 7월 30일에 설치하였습니다.이 곳을 오가는 환경미화원, 운전수, 배달원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은 필요하면 이 랭장고를 열고 무료로 물 한병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매일 많은 행인, 배달원, 환경미화원과 택시운전수들이 이 랭장고에서 물을 가져가는데 매일 400여병을 나누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랭장고를 지키는 사람이 따로 없습니다. 시민들이 종래로 한번에 많이 가지는 현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시민들이 물을 사서 랭장고에 넣어놓습니다. ”라면서 고지걸은 비록 은행에서 랭장고를 설치하였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에서 감동받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설치한 랭장고가 시민들이 애심을 이어가는 하나의 주계봉으로 되여 더욱 큰 사랑의 마음을 형성하기 바랍니다.”라고 표했다.

랭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물로 목을 추기면서 한숨 쉬여가던 한 시민은 “비록 돈은 많지 않지만 사랑의 마음은 돈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이지요.”라고 했다. 이미 세번째 이 곳에서 물을 꺼내 마셨다는 택시운전수 리모는 “이런 공익활동은 참 좋다고 생각한다.”고 엄지손가락을 내세웠다.

8월 1일, 훈춘시 도심에도 도시슈퍼보급소가 나타났다. 환경미화원, 교통경찰, 배달원, 원림로동자를 위해 준비한 애심랭장고는 시민들에게 여름속 시원함을 선물했다.

랭장고는 설치되자마자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위챗에서 이 정보를 보고 랭장고에 넣을 물과 과일을 가져왔다. 2일 저녁 우연히 이 곳을 지나다 애심랭장고를 보고 참외를 사넣었다는 한모 녀성은 “다른 도시에서 이런 슈퍼보급소가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 우리 훈춘에도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몇근 되지 않지만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맛있게 먹으면서 잠시나마 휴식하기 바랍니다.”라고 표했다.

애심랭장고가 설치된 이 공차판매가게의 업주 90후 부부는 전기를 무료로 공급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시민들이 보내온 물과 과일을 정리하는 일까지 도맡아 나서면서 묵묵히 애심을 전달하고 있다.

8월 2일, 연길시에도 애심랭장고가 나타났다.

연길금산가원소구역 북쪽과 만익도매시장 두 곳에 설치된 애심랭장고는 광천수가 가득 채워져 있는데 더운 날씨에도 실외에서 일하는 로동자를 위해 연길시 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에서 애심기업과 련합하여 설치한 공익랭장고이다.

랭장고에는‘교통경찰, 환경미화원, 배달아저씨 무료급수 애심릴레이’,‘더운 날 수고 많으십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져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애심기업 책임자는 ‘다른 현시에서도 애심랭장고나 나타났다는데 연길시에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익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더위해소에는 물이 최적인 것 같아서 광천수만 무료공급하였지만 동참하는 기업과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광천수 외 음료수도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건공가두 연청사회구역 당위서기 최미향은  “ 애심랭장고는 한개 개인의 행위가 아니고 모든 사람들의 애심이 모여져 이루어진 것이다. 연길시에서 전국문명도시를 창건하고 있는데 이러한 애심행동으로 시민들의 애심을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조화로운 대가정의 분위기 형성에 유력하다.  연길시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더욱 큰 획득감, 안전감을 가지고 애심과 긍정에너지를 연길시에서 전달해가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최미향서기에 따르면  건공가두에서 설치한 애심랭장고는 국경절까지 운영 할 계획이며 또 한 애심기업에서 무료랭장고 설치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글·사진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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