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에게 감동받았습니다”

2018-10-11 08:51:59

9월 중순, 가방을 분실해 공안기관에 제보한 연길시민 손모는 제보 이틀 후 연길시공안교통경찰대대 조양천중대로부터 가방을 찾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손모가 돌려받은 가방은 분실한 멜가방 속에 있던 작은 가방이였다. 조양천진 태흥촌의 한 촌민이 밭에서 일할 때 이 작은 가방을 찾아 교통경찰에게 전해줬던 것이다.

조양천중대 교통경찰 은련강은 손모가 분실한 멜가방도 혹시 밭 근처에 있지 않을가하는 생각에 손모를 배동하여 작은 가방을 찾았다는 곳으로 다시 찾아갔다. 촌민은 밭에 뱀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지만 은련강은 아랑곳하지 않고 논밭에 들어가 가방을 찾기 시작했다.

한참을 찾아보아도 가방이 보이지 않아 되돌아가려고 할 때 길가에서 택시 한대가 멈춰서더니 경찰옷차림의 은련강에게 구조를 청했다. 택시운전수는 택시를 탑승한 고령의 로인이 집을 찾지 못하여 한참을 돌아다녔고 게다가 바퀴마저 펑크나면서 도움을 부탁했다. 은련강은 로인을 경찰차에 모신 후 택시운전수를 도와 펑크난 바퀴를 교체해주었다.

은련강은 로인을 중대에 모셔간 다음 친절하게 얘기를 나누면서 신상정보를 알아내려 노력했다. 한참 후 정서가 안정된 로인은 은련강의 경찰옷을 보고 불현듯 자신의 아들도 경찰이라고 말했고 지휘중심을 통해 로인의 아들을 찾아 로인을 무사히 집으로 모셔갔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본 손모는 “교통경찰은 도로에서 교통질서를 수호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열정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직접 보고 감동받았다.”고 했다.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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