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환자 급증병원 ‘북새통’

2018-12-28 08:54:58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강추위가 시작된 후 호흡기질환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7일 오후, 연길시병원에는 감기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로 북적거렸고 호흡기외래문진과 주사실 의료일군들은 눈코뜰사이 없이 보내고 있었다. 주사실에는 빈자리 하나 없고 선 채로 점적주사를 맞는 환자들도 많았다.

연길시 시민 김모는 3일 전부터 기침과 고열에 시달렸는데 근육통까지 겹치는 등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면서 “점적주사를 맞고 복용하는 약까지 처방받았습니다. 주사실에 환자가 많아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기도 했습니다.”라고 했다.

이번 주 연길시병원에서만 호흡기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급증했다. 연길시병원 호흡기내과 부주임 리굉은 “24일부터 고열, 기침과 코물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27일까지 4일 동안 접수한 호흡기질환 환자가 256명이였습니다.”라면서 입원병동에는 환자가 꽉 차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리굉 부주임의 소개에 의하면 겨울철의 차겁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계통의 점막을 자극하면 독감 바이러스 등에 쉽게 감염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염증까지 일으켜 년령대 구분 없이 독감에 걸릴 수 있다. 그는 대부분 환자들이 사나흘씩 점적주사를 맞고 발열, 기침과 목 통증이 나았지만 초기치료를 늦춘 일부 환자들은 기관지염, 페염으로 더 오랜 아픔을 겪고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더 많이 들게 된다고 덧붙였다.

겨울철 독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로인들은 신체기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여 감기가 페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호흡도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의는 강조했다. 또한 감기가 돌고 있는 요즘에는 될수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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