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의료하향 110명 촌민들 수혜

2019-03-18 14:42:49

의료일군이 촌민의 신체상황에 맞춘 건강지도를 해주고 있다.

16일, 훈춘시인민병원은 길림대학중일련합병원과 손잡고 신경내과 전문의들을 파견하여 훈춘시 하다문향 110명 촌민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해주고 6000원 어치 약품을 전달했다.

의료일군이 뇌졸증 예방수칙을 설명해주는 모습.

현장에서 의료일군들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주고 촌민들의 평소 신체정황을 꼼꼼이 물어보면서 혈압, 혈당, 혈지를 통제하고 금주, 금연하며 영양소를 합리하게 섭취하여 체중을 공제하는 동시에 적당한 체육단련을 견지해야 하는 등 뇌졸중 예방수칙을 설명해주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인소를 갖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의료일군이 촌민의 신체상황에 맞춘 건강지도를 해주고 있다.

훈춘시 하다문향 삼도구촌의 빈곤호 랑수분(68세)로인은 고혈압에 심장병 등 고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평소에 병원에 가는것이 부담되여 약방에서 약을 사다가 먹는 것이 전부였다. 그는 “의사가 혈압을 측정해주었는데 200mmHg、 110mmHg이였습니다. 혈압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평소에 복용하는 약 대신 저에게 더욱 알맞는 약을 처방해주었습니다. 큰 도시 병원 전문의들이 마을까지 찾아와 검사를 해주니 꿈만 같습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길림대학중일련합병원 신경내과 주임이며 길림대학 국가고급중풍중심의 주임인 남광현은 촌민들의 질병예방에 대한 지식이 박약하다고 설명하면서 “뇌졸중 예방퇴치에 관한 의식을 높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환자들의 장애와 사망을 초래하는 확률을 낮추고 질병이 재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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