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슴없이 강물에 뛰여들어 두사람 구원
길시미디어연길분회사 조양천봉사소 렴광춘

2019-04-10 1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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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3일 오전 9시 경, 연길시 부르하통하 혜민교 부근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위기일발의 상황이 발생했다.

근처를 지나가던 연길시 시민 허성일(50세)이 ‘첨벙’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10살 남짓한 남자애가 물에 빠진 채 물살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두손으로 물을 내리치면서 필사적으로 버둥거리고 있는 것이였다.

허성일은 주저없이 물속에 뛰여들어 남자아이를 향해 헤염쳐갔다. 자신의 옷가지를 필사적으로 잡고 발버둥치는 남자애를 온 힘을 다해 어깨에 태워 물가 쪽으로 올려보내려 했다. 남자애는 살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허성일을 껴안았고 두 손으로 그의 옷을 꽉 잡았다. 물에서 누르는 힘에 의해 허성일은 아무리 노력해도 헤염을 칠 수가 없었고 호흡이 가빠졌다. 허성일은 남자애를 극력 강가 쪽으로 밀어버리고는 맥이 풀려 어느 순간 정신을 잃고 말았다.

남자애는 여전히 버둥거리고 있었고 정신을 잃은 허성일은 점점 물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했다.

위급한 상황에 마침 혜민교를 지나가던 렴광춘(59세)이 서슴없이 겉옷과 신발을 벗어던지고 물속에 뛰여들어 남자애 손을 잡고 강가 쪽으로 헤염쳐갔다. 강가에 가까워지자 60세 남짓한 로인 한분이 자전거 뒤좌석을 잡은 채로 자전거를 강물에 내려보내 남자애가 자전거 앞바퀴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어느새 모여든 행인들이 다가와 자전거를 함께 당겨 남자애를 물속에서 구해냈다.

남자애를 뭍으로 무사히 올려보낸 렴광춘은 되돌아 헤염쳐 정신을 잃은 허성일을 찾아 구해냈다.

뭍에 올라온 남자애는 응급처치를 받은 후 물 몇모금을 토하더니 별 문제가 없었지만 허성일은 정신을 잃은 채 깨여나지 못했다. 10여분의 심페소생술 끝에 허성일은 드디여 물을 토해내면서 의식이 조금 돌아왔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제서야 렴광춘은 뒤늦게 도착한 가족의 도움으로 깨끗한 옷을 갈아입고 현장을 떠났다.

세 사람 모두 무사했다. 얼마후 남자애의 가족은 허성일과 렴광춘을 찾아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허성일은 “광춘 형님이 아니였으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습니다. 너무 감사한 분입니다. 광춘 형님은 두 사람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생명의 은인이십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허성일은 훈춘에서 태여난 제대군인으로서 부대에 있을 적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로당원인 렴광춘은 길시미디어연길분회사 조양천봉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회사의 동료들은 “렴광춘은 평소에도 열정적이고 남을 돕기를 좋아하는 하는 사람”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그는 일터에서도 업무능력이 뛰여여 2016년 ‘성계통우수공산당원’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현재 렴광춘은 일상으로 돌아와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용감하고 헌신적인 행동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영웅’이라고 불리우는 데 대해 렴광춘은 9일, "쑥스럽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사람을 구하는 것은 시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입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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