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생은 뭔가 다르다□ 김일복

2019-05-14 13:44:45

image.png

10일부터 12일까지 주말 내내 의도치 않게 연변1중 교정에서 학생들과 숨결을 함께 했다.

금요일 오후 펼쳐진 우리 말 연극경연에서 학생들은 상당한 분량의 대사를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련주포처럼, 그것도 전문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까지 담아서 거침없이 쏟아내 관중석의 눈물샘을 한껏 자극하고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무대에 올린 1학년 6개 학급의 연극은 학생이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 지어 주인공을 맡아 열연까지 펼치는 경우가 많아 연변1중 학생들의 높은 종합자질을 충분히 과시했다.

토요일에는 ‘교장컵’ 녀자배구 결승단계 경기가 펼쳐졌는데 어제 연극무대에서 본 ‘명품배우’들이 대거 등장해있었다. 학생회에서 책임지고 학생들이 직접 맡아하는 경기심판, 역시 연극무대 ‘스타’들이 보였다. 운동장에서 펼쳐진 남자축구, 그리고 녀자축구 결승전에서도 어느새 낯 익어진 얼굴들이 또 보였다.

“도대체 너희들은 못하는게 뭐니?” 저도 모르게 이런 말이 튕겨나왔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집중되여 있는 연변1중, 하지만 그들은 공부만 잘하는 게 아니였다. 운동도, 예술도 잘하고 활발하고 례의바르며 명랑하고 도전적이였다. 키도 크고 연기도 잘하고 외모도 반듯했다.

배구장에서 만난 1학년 9학급 김지은 학생의 아버지 김홍파씨는 “학생들이 다방면으로 배우고 도전하며 체험하는 과정에서 바람직한 성장을 거듭하지요.”라고 하면서 “의지 강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며 시간을 효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우수생들의 특점이 아닐가요?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여러 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이들은 공부든 활동이든 과감히 도전하고 시작하면 굳은 의지로 완벽하게 하기 위해 끈기있게 피나는 노력을 하며 팀워크를 중시하면서 능률을 추구함을 엿보았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공부에서도 능력을 보여 연변1중에 선발되여 왔고 또 이곳에서 적극진취하면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분발하고 있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 성과는 없다. 우수생, 그들한테서는 도전, 분투, 끈기, 능률, 완벽 등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흐르고 있었다.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