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구경에 독거로인들 웃음꽃 활짝
연길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독거로인 관심 활동 조직

2019-05-15 16:05:29


춤을 추는 로인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얼씨구, 좋소! 어깨 춤이 절로 나는구만!”

봄날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일, 새하얀 사과배꽃이 만발한 연길시 모아산 사과배과수원에는 로인들의 노래 소리, 웃음 소리가 넘쳐났다. 독거로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하여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은 관할구역 40여명의 독거로인들을 조직하여 봄 맞이 꽃 구경에 나섰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침부터 예쁘게 치장하고 알록달록 한복까지 곱게 차려입은 로인들은 하얗게 만개한 사과배꽃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로인들은 “꽃이 너무 예쁘다.”는 말을 반복하며 꽃 향기도 맡아보고 너 나 할 것 없이 핸드폰을 꺼내 기념 촬영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꽃 구경에 푹 빠져 얼굴에 미소한 가득한 로인들은 또 미리 준비한 음악 소리에 맞춰 한참동안 춤판을 벌이기도 했다.

타지에 있는 자녀들에게 보내준다면서 기념 사진을 열심히 찍은 김금복 로인은 “로인들은 외출이 불편하여 이런 꽃 구경을 하기가 힘든데 사회구역 덕분에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더우기 많은 벗들과 함께여서 기쁨이 두배인 것 같습니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최연희는 “관할구역 내에 독거로인이 많은 상황에 맞춰 장해사회구역에서는 매번 명절때마다 다양한 활동으로 독거로인들에게 사회의 따스함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꽃 구경 활동을 통해 마음껏 즐기고 기뻐하는 로인들의 모습을 보니 저희들도 너무 뿌듯합니다. 장해사회구역에서는 앞으로도 로인들이 즐겁게 만년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을 마련하기에 힘 쓸 것입니다.”고 소개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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