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사범분원 인기 껑충
면접시험 초만원

2019-05-29 09:05:39


이 학교에 와 가야금을 접했지만 학생들의 가야금합주는 수준급 실력이였다.


25일, 연변대학 사범분원 체육관은 이른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고중입시를 한달 앞둔 시점에서 이 학교 면접시험에 참가하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였다.

“면접시험이 3년째인데 응시생이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네요.” 김동택 부원장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얼굴에 흐뭇한 미소를 담고 하는 말이였다.

“아이가 유치원 교원을 선망합니다.”

“교원직업이 안정되고 보람 있지요.”

“교원을 양성하는 학교인데 잘 가르쳐 내놓겠지요?”

자녀를 대동해온 학부모들이 이 학교 지원 리유를 털어놓았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만큼이나 후끈해진 사범입학 열기였다.

한때 낮은 점수의 학생도 ‘끌어모으며’ 모집계획을 채우던 사범분원이 사범교육 중시, 교원대오 강화, 교원대우 향상의 훈풍에 돛단 듯이 내부개혁을 실속있게 내밀어 눈에 보이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울퉁불퉁하고 비 오면 질척거리던 교정내 길바닥이 반듯하게 포장되고 산뜻한 가로등이 새로 가설되여 밤에도 교정이 아늑하고 환해졌으며 교실의 창문이 바뀌여 시야가 트이고 학교식당은 청춘들의 심미특점과 입맛을 사로잡아 교내 명물로 자리잡았다. 교직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똘똘 뭉쳐 탐구의 열정이 봇물 터지듯 거세차고 학교 제반 사업이 질서 있고 거세차게 펼쳐진다.

전날 저녁 주정부 조어금 부주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이 학교 제10회 교정예술절 무대는 사범교육에 필요한 기본기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높은 기량과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면서 최근년간 이 학교에서 교육교수 개혁과 학생교육에 알심 들여 몰부은 심혈과 노력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올해 면접시험에 왕청현과 훈춘시에서 일정이 겹쳐 참가하지 못했는데도 702명이나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500명 넘게 찾아와 놀라던 일이 무색하네요.” 김명종 원장은 해마다 상승하는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덕분에 입학 ‘문턱’이 계속 높아져 사범교육의 참의미에 더욱 접근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연변과 성내 산재지역의 유치원과 소학교에 교원력량을 수송하는 사명을 짊어진 학교입니다. 사범교육을 선호하고 교원꿈을 지닌 학생들이 많이 찾아올수록 선발의 차원이 올라가고 그만큼 총체적 자질도 높아지겠지요? 교육교수의 질은 교원대오의 자질에 달렸으니까요.” 김명종 원장은 높아진 인기 만큼 사범교육의 사명감과 인재양성의 질도 책임감 있게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어깨가 더 무거워난다고 실토했다.

면접시험은 고중입시가 끝난 후 7월 13일에 또 한번 마련되며 면접시험을 통과한 수험생중 고중입시 성적 순위에 따라 최종 입학생을 선정하는 원칙이라고 한다.

글·사진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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