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머니의 돈 ‘슬쩍’한 양아들 덜미 잡혀

2019-06-25 09:03:19

일전 양어머니의 돈을 훔친 한 남성이 룡정시공안국 룡문파출소에 덜미를 잡혔다.

15일, 룡정시공안국 룡문파출소는 관할구역내의 시민 고모로부터 자신이 침대 밑에 숨겨두었던 현금 9300원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현장에 도착해 조사를 벌렸다.

현장조사에서 고모의 집은 창문으로 잠입한 흔적도 없고 집안을 뒤진 흔적도 없기에 가깝게 지내는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고모에게 돈을 숨긴 과정과 최근 손님이 다녀간 정황 등을 상세히 료해했다. 그러던중 경찰은 고모의 양아들 량모가 돈을 빌리러 온 적이 있고 또 집을 자주 드나드는 등 정황을 알게 되였다. 량모의 행위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경찰은 그를 파출소로 불러들여 심문을 펼쳤다. 경찰의 정책선전에 량모는 2019년 6월 9일, 14일에 두번에 걸쳐 고모가 침대 밑에 숨겨둔 현금 9300원을 훔쳐간 사실을 주동적으로 털어놓았다.

량모에 따르면 6월 9일 고모의 집 침대에 누워있던 그는 우연하게 침대 밑에서 현금이 들어있는 봉투를 발견하게 되였으며 고모가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 봉투에서 1200원을 훔쳐갔다. 1200원을 모두 써버린 량모는 6월 14일에 재차 고모의 집에 들어가 남은 8100원을 모두 훔쳐냈으며 400원을 수중에 두고 나머지 7700원은 자기집 거실 탁상등 밑에 숨겨두었다.

현재 혐의자 량모는 형사구류되였고 사건은 일층 조사중에 있다.

리송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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