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발적으로 헌혈
생명 살리는 데 도움 되고파

2019-08-01 09:16:22

7월 30일 오후 3시, 주적십자 중심혈액소 3층 헌혈실에 특별한 지원자 2명이 찾아왔다. 미국인 피터(33세)와 한국계 우즈베끼스딴인 김일출(24세)이였다.

통역을 해주는 학생의 도움하에 헌혈등록표를 작성하고 혈압, 맥박 등 검사와 혈액검측을 마친 피터와 김일출은 각각 전혈 300밀리리터, 400밀리리터를 기부했다.

김일출의 본명은 Kim Anatoliy로 2015년부터 중국에서 류학, 현재는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에서 재학중이다. 그는 며칠전 우연한 기회에 주내 혈액비축량이 최저 경계선에 머물러 림상환자들의 구급과 치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 학원 교수인 피터와 뉴스내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는 첫 헌혈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였다. 그는 중국인 친구의 도움으로 주적십자 중심혈액소에 련락하여 외국인 헌혈 가능여부와 헌혈하기 전의 주의점 등에 대해 문의하고 헌혈날자를 예약했다.

피터의 완전한 이름은 Peter John Folta이다. 지난해 9월부터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는 피터는 미국에 있을 때 헌혈을 한 적이 있다면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는 것으로서 더없이 귀중한 것이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헌혈에 직접 참여하게 되여 뿌듯하다. 헌혈감소로 인한 혈액비축량 확보의 어려움 해소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표했다.


글·사진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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