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 조선문판 작가 번역가 강습반 북경서
창작과 번역 기교 관해 특강

2019-08-13 09:04:06

창작과 번역 기교 관해 특강

10일, 《민족문학》 잡지사에서 주최하는 2019 《민족문학》 조선문판 작가번역가 강습반이 북경에서 개최됐다. 중국작가협회 당조 성원이며 부주석 겸 서기처 서기 지디마쟈, 《민족문학》 주필 석일녕, 중국작가출판집단 관리위원회 부주임 조해홍,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민족문학》 부주필 하문 등이 이날 강습반 개강식에 참석했다. 지디마쟈는 소수민족문학은 중국문학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당의 따사로운 민족정책 아래 대발전, 대혁신, 대번영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족문학은 여러대 작가들의 노력을 거쳐 휘황한 성과를 거뒀으며 수많은 우수한 작가들을 배출해냈다고 평가했다. 지디마쟈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만약 문학예술이 시장경제의 대조류 속에서 방향을 잃으면 그것은 곧 문학예술의 생명력을 잃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광범한 작가, 번역가들은 시시각각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고 군중 속에서 운명을 같이하면서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감을 갖고 창작에 림해야 한다. 작가, 번역가들은 개인의 생활경력과 생명체험을 써내려가야 할 뿐만 아니라 국가, 민족, 세계에 눈높이를 맞춰 생활의 본질을 인식하고 시대변화를 반영해야 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차원에서 문학적 가치와 의의를 인식해야 한다.”

《민족문학》 조선문판은 지난 2012년 창간한 이래 지금까지 42기를 출판했으며 이중 번역작품이 400여편, 모어창작작품이 120여편 게재됐다. 지금까지 100여명의 번역가들이 번역사업에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문학수양이 높은 탄탄한 번역가대오를 형성, 10여명의 중청년 번역골간들을 배양해냈다. 한편, 《민족문학》 조선문판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출판, 발행됨에 따라 게재된 일련의 우수한 모어창작작품과 뛰여난 번역작품들은 문학계 인사들과 광대한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는 조선언어문학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해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강습반은 5일 동안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여명의 조선족 작가, 번역가들이 참가했다. 강습반은 조선언어문학작품의 창작과 번역의 수요에 초점을 맞춰 중국 당대문학의 정수, 모어작가들의 창작과 번역 기교 등 여러 면에 거쳐 전문가, 학자들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작가, 번역가 좌담회를 통해 참가자들 사이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다채롭고 풍부한 문학실천 활동들이 활발하게 이어진다.

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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