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공예 작품으로 조국 축복

2019-09-23 08:59:29

룡정시 로투구진 보흥촌 촌민 손옥향네 집에 들어서면 수십장의 애국주의 주제의 종이공예 작품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다. 26년 당령의 손옥향은 새 중국 창건 70돐을 즈음해 종이공예 작품으로 당과 조국에 대한 열애, 아름다운 축복을 담아냈다.

51세 손옥향은 룡정시 동성용진에서 1997년 보흥촌으로 시집을 왔다. 길흉화복은 예측이 어렵다고 1999년 남편이 탄광사고로 다리불구가 된 데다 3년 후에는 그녀 역시 암진단을 받게 됐다. 거듭되는 불행에 가정생활이 곤경에 빠졌지만 그녀는 불행 앞에 굴복하지 않고 락관적으로 생활을 영위해나감과 아울러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시작했다.

배우기 좋아했던 그녀는 자습으로 교원자격증을 취득해 빈곤아동들에게 무료로 글을 가르쳤으며 싱글남녀들의 연을 이어주는 데도 열성을 쏟았다. 수년간 그녀는 수공업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구슬엮기, 짚풀공예, 종이공예, 망사수공예꽃을 두루 섭렵했다. 그녀는 크고 작은 양성반을 조직해 빈곤 녀성, 촌민 그리고 수공예 애호가들에게 종이공예, 수공구슬장식품 제작, 옥수수잎 엮기 등 수공작업 방법을 전수했다. 이런 양성반을 통해 민간예술을 전승하는 동시에 빈곤호들의 수입증대에 도움을 줬다.

손옥향네 집에는 각양각색의 수공예품이 진렬돼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건 100폭에 가까운 생동하고 아름다운 애국주의 주제의 종이공예 작품이였다. 손옥향은 19차 당대회 이래 일련의 애국주의 주제 종이공예 작품 창작을 시작했는데 그중 일부 작품은 소형 행사에서 전시돼 군중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살아 숨쉬는 듯한 모주석 초상과 생동한 움직임을 그대로 보여준 조선족녀성, <개국대전>, <일대일로>, <국부민강> 등 주제 작품은 구도가 아름답고 주제 또한 뚜렷했다. 그녀는 조국에 대한 열애와 진심 어린 축복을 작품 하나하나에 녹여내 사람들에게 종이공예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한편 위대한 조국을 위해 자부심을 가져달라는 강렬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손옥향은 “70년간 새 중국은 경제, 정치, 과학기술, 문화 등 면에서 모두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다. 당과 나라가 나를 키웠고 생활에 희망을 갖게 했다. 나는 마음속에 고마움을 늘 간직하고 있다. 새 중국 창건 70돐을 즈음해 나의 특장을 발휘해 조국에 대한 축복을 보여주고 싶었다. 조국이 더 부강하고 더 아름다우며 더 번영하길 희망한다.”고 격앙된 어조로 말했다.

손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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