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운전중 휴대폰 사용하던 버스기사 시민제보로 결국 해고

2019-10-19 09:04:50

운전하면서 핸드폰을 노는 행위는 운전기술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장난치는 것이다. 특히 승객을 많이 태우는 버스기사라면 많은 사람들의 안전과 관계되는 만큼 더 안전을 기해야 한다. 


얼마전, 길림성 고속도로 공안국 연길분국에서는 한 네티즌이 올린 동영상을 통해 운전 중 핸드폰을 노는 버스기사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날 9시쯤, 연길분국 경찰은 우연히 인터넷에서 한 네티즌이 올린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속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려객운수 차량 운전사가 운전 도중 여러 차례 핸드폰을 보는 것을 발견한 경찰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영상을 본 후 그는 즉시 령도간부에게 상황을 보고했으며, 지도자들은 해당 운전사의 불법행위에 대해 서둘러 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연변주 모 운수회사에 소속된 연길-도문을 오고 가는 려객운수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경찰은 또 해당 차량을 운전한 운전사 리모를 연길분국으로 불러들여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중 리모는 자신의 불법행위를 모두 승인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경찰은 리모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법을 어긴 혐의로 2점 감점과 벌금 200원을 부과했다. 


다음날 오후, 경찰은 또 해당 차량이 소속되어 있는 연변주 모 운수회사 관계자와 회담을 진행했으며, 운수회사는 공개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운전사 리모를 이미 해고되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경찰은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면 주의가 산만해지고 반응이 늦어지기 때문에 절대로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편역: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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