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0억톤 빙하 남극에서 ‘리탈’

2019-10-22 10:19:02

9월 20일과 25일 사이에 왼쪽 아메리 빙붕과 빙산간에 간격이 크게 넓어졌다.

2일, ‘BBC’ 뉴스는 지금 ‘아메리 빙붕’에서 거대한 빙산이 리탈중에 있으며 그 면적이 1636평방킬로메터, 무게는 3150억 톤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8월 2일 그린란드에서 분리된 125억 톤의 빙하와 비교해 252배가 더 크다.

이 빙산은 남극에서 세번째로 큰 ‘아메리 빙붕’에 속해있으면서 만년설에서 생성한 민물이 흘러내리는 동쪽 배수로와 맞닿아 있었는데 최근 온도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빙붕으로부터 리탈을 시작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탈중인 빙산은 지난 1960년대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빙산 리탈이다.

미국 국립빙하연구소는 리탈중인 이 빙산의 이름을 ‘D 28’이라고 명명했다. 움직임을 관측중인 과학자들은 ‘D 28’이 다른 바다로 떠나가면서 많은 수량의 빙산으로 분리돼 빙하류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빙하류가 어떻게 평형을 유지하면서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장담하지 못하고 있는중이다.

스크립스 해양대학의 과학자들은 그동안 ‘D28’의 리탈 상황을 추적해왔다. 연구를 이끈 프리커 교수는 “지난 1960년대 아메리 빙붕에서 9000 평방킬로메터의 빙산이 리탈한 적이 있었는데 남극에서 리탈한 가장 큰 빙산이였다.”고 말했다. 교수는 “이 일이 있은 후 아메리 빙붕이 균형을 잃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또 다른 빙산 리탈 징후가 발견된 것은 2002년이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에 따르면 남극 빙하의 경우 2009~2017년 사이에 소멸한 빙하의 량이 1979~1990년과 비교해 6배 이상 증가했다.

1997~2006년간 전세계 해수면은 년평균 3.04밀리메터, 2007~2016년 동안 년평균 4밀리메터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이런 상태에서 21세기 중반이 되면 작은 섬들이 사라지고 해변의 크고 작은 도시들이 침수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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