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우스’ 주민들의 건강 수호
주민들 스스로 건강검진 실현

2019-10-24 09:32:40

‘건강하우스’에서 스스로 건강검진을 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이다.

22일 오후, 왕청현 대천가두 대천사회구역의 ‘건강하우스’ 의료기기 앞에는 관할구역 주민들이 줄을 서서 ‘셀프 건강검진’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웬만해서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따로 갈 필요가 없어요.”

매일 오후가 되면 사회구역의 활동실에 춤을 추러 온다는 류옥영(67세)은 춤을 추기에 앞서 ‘건강하우스’ 전자혈압기로 혈압부터 재여본다고 했다. 그는 “평소에 혈압이 높은 편이다. 매일 ‘건강하우스’에서 혈압을 재여보고 검사결과에 따라 약을 챙겨먹는다.”면서 매일이다싶이 와서 리용하기에 각종 의료기기도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고 했다.

왕청현 대천가두 대천사회구역에서는 지난해 7월에 대천가두 당사업위원회의 도움으로 ‘건강하우스’를 도입, 사회구역 2층에 전자혈압기, 동맥경화 검측기기, 중의체질 식별기기, 정신스트레스 분석기기 등 6대의 의료기기를 비치했다.

대천사회구역의 왕식미 당총지 서기는 “주민들에게 ‘건강하우스’를 무료로 개방한다. 주민들은 각종 의료기기를 통해 자기검진을 할 수 있으며 건강평가 및 건강지도를 받을 수 있다. 올해 9월까지 연인수로 도합 800여명의 주민들이 이곳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에 대해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사회구역에 업무를 보러 오거나 활동하러 올  때면 한번씩 검사를 받아보는 등 ‘건강하우스’가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며칠 전 대천사회구역에 이사를 온 강봉영(64세)은 이날 처음으로 ‘건강하우스’에서 여섯가지 의료기기를 체험했다. 현장에서 직접 ‘건강검진보고서’를 받아본 그는 “검사결과에 수치가 명확하게 씌여져있고 결과에 대한 설명과 건의도 자세하게 적혀있었다면서 만족을 표했다.

왕식미 서기는 “‘건강하우스’에 고밀도 측량기기와 혈당, 뇨산, 혈지 측정기기 등 검측설비를 추가하여 질병에 걸릴 위험성과 의료비용을 줄여줌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을 일층 수호할 것”이라고 향후 타산을 밝혔다.


글·사진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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