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 현금뭉치 돌려준 훈훈한 이야기

2019-11-02 08:29:26

룡정시 양광광장에서 5000원의 현금뭉치를 주은 뒤 경찰에 신고, 주인에게 돌려준 60대 황옥금 녀사의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있다.


룡정시 룡문파출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황녀사는 파출소를 방문, ‘어제(25일) 양광광장서근무하는 딸 매장을 방문했다가 현금뭉치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웠습니다. 지갑도 아닌 현금이라주인 찾기 어려워 매장에서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오늘(26일)도 주인이 찾으러 오지 않아 이렇게 왔습니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고한다.

 


현금뭉치 주인 리씨 역시 전날(25일) 돈을 잃어버린 후 룡문파출소를 찾았다. 리씨는 ‘서시장 부근의 농촌상업은행에서 5000원을 찾고 상의 호주머니에넣었는데 쓰려고 보니 주머니가 해져있었습니다. 제돈을 찾아 주세요.’라고 했다. 리씨 남성은 민경의 도움 하에 길가에 설치한cctv를 통해 자신의 행적을 쫓았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확실히 길에 떨어뜨린 것이아니라고 판단한 남성은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급히 파출소 문을 나섰다.

 

이에 룡정시 룡문파출소 민경은 전날 찾아왔던 주인의 차 번호판을 추적, 돈을분실한 리씨를 찾아냈다.


소식을 받고 한걸음에 파출소로 달려온 그는 ‘찾을 수 있을 거라는기대를 못 했습니다. 많은 현금을 습득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해주신 분과 차 번호판을 추적해 신속하게연락한 경찰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리씨는돈을 찾아준 황옥금 녀사 에게 꼭 사례하고 싶다고 했지만 황녀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정중히 사양했다.


이에 오늘(29일) 오후 3시, 리씨는 황녀사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금기(旗)를 전달했다.

 

글, 사진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김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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