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중소학생 글짓기및 웅변 경연 시상식 개최
주옥같은 우리 말과 글 자랑

2019-11-04 09:09:14

2일 오후, 연변조선족중소학생 제23회(2019년) 글짓기 및 제4회 웅변 경연 시상식이 주교육학원에서 있었다.

공화국 창건 70돐과 ‘조선언어문자의 날’ 5돐을 기념하면서 개최된 이번 경연은 주교육국과 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교육학원에서 주관,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에서 협찬했다.

글짓기경연은 전 주에서 폭넓은 예선을 거쳐 선발된 567명이 지난 10월 13일에 현장겨룸을 진행해 소학교, 초중, 고중조를 아울러 총 255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였다. 웅변경연 역시 전 주에서 204명이 예선을 치렀고 71명이 최종 이날 오전의 현장겨룸에 나섰다.

그중 글짓기경연에서 룡정시실험소학교 5학년 2학급의 림혜령, 연길시제3중학교 9학년 3학급의 엄가령, 훈춘시제2고중 2학년 5학급의 윤하림이 각기 소학교, 초중, 고중조의 장원상을 받안안았고 웅변경연에서는 연길시공원소학교 4학년의 류은지, 연길시제10중학교 8학년의 장지웅, 화룡고중 1학년의 윤연미가 각기 소학교, 초중, 고중조의 장원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이번 경연은 단순히 승부를 가리기 위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이를 통해 주옥 같은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빛내며 자랑하기 위한 자리이며 우리 민족의 언어문자를 영원히 전승하고 민족의 얼을 굳게 지키기 위한 다짐의 자리라고 개최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우리 주 교육행정이 주최하고 실무부문이 주관한 경연인 것 만큼 학생들의 글짓기 및 웅변 수준을 통해 조선어문학과를 비롯, 당면 우리 교육의 현황을 낱낱이 점검, 분석하고 향후의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탐색해보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했다.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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