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창의력으로 승부하는 교단의 고수들(7)
“끊임없는 노력이 곧 비결이고 요령이죠”
훈춘시4소 정성숙 교원

2019-11-13 08:53:10

글씨쓰기를 각별히 중시하는 정성숙 교원.


지난 10월 23일, 휴가중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찾아간 훈춘시제4소학교에서 학급관리와 교수능력에 모두 뛰여난 능력을 보여준다는 이 학교 정성숙 교원과 마주앉았다.

50세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마주앉은 정성숙 교원에게서는 주체할 수 없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쳐흘렀다. 1991년에 사업에 참가하고 1998년에 이 학교로 전근된 후 줄곧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담임사업을 맡아하는 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학생들도 남달리 생기가 넘치고 적극적이라고 한다.

“운동이나 문예 등 학교의 여러가지 활동에서 이 선생님네 학급이 언제나 우승을 차지합니다.”

정영애 부교장은 “정선생님의 학급관리 능력이 널리 인정받으면서 서로 이 학급을 원한다.”며 학교측의 ‘행복한 고민’을 하소연했다.

“특별한 비결이나 요령 같은 건 없습니다. 그저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할 뿐입니다.”

정성숙 교원은 취재가 쑥스럽다고 손사래를 치면서 이렇게 서두를 뗐다.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다 보니 좀 멀리 내다보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글씨쓰기를 각별히 중시한다는 정선생은 매주 학급에서 서예시간을 마련하여 연필글씨, 만년필글씨 쓰기를 련마하도록 해 학생들마다 글씨를 정연하게 잘 쓰도록 한다. “집중력과 심리수준 제고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며 소녀 같은 얼굴에 함박꽃 웃음을 담았다.

교내의 륙상, 축구 등 운동경기에서는 먼저 학급 매 학생의 특점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그에 맞게 선수를 선정하고 알심 들여 준비하며 온갖 정력을 들여 전략을 짠다. 문예경연에서는 대충 응부하는 법이 없이 언제나 학교의 개최취지, 사상내용을 분석하고 학생들의 심미수준에 맞는 종목을 선정, 개개인의 개성에 따라 출연진을 확정하고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다. ‘최고를 향해 최선을 다하자’는 학급의 리념은 학습에서도, 여러가지 활동에서도 언제나 구현됐다. 혼신의 투입, 철저한 준비성에 힘입어 갓 졸업시킨 그의 학급은 소학교 6년 동안 모든 활동에서 1등의 월계관을 쟁취했고 그렇게 성장한 학생들은 시급, 주급의 여러가지 경연에서 우승까지 휩쓸며 우수생으로 거듭났다. 주골간교원으로 전 주 45세 이상 로교원 교수경연에서 특등상의 영예를 안아오기도 한  그는 교연조 조장의 직책까지 맡고 후배들을 이끄는 한편 수학과 어문 수업을 모두 맡아하고 있다. 수학에 더 능하지만 어문에서도 빛을 내는 다면수로 정평이 나있는 그는 주 우수담임교원의 영예를 안아온 만큼 담임사업에서 돋보이는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업에 더 잘 몰입하기 위해 집도 학교 근처에 잡고 지금까지 18년간 줄곧 살고 있습니다.”

김옥 교장의 말처럼 후대양성 사업에 대한 드높은 애착과 불타는 탐구열정, 그리고 학교와 학급, 학생과 동료들을 눈동자처럼 사랑하는 정성숙 교원이기에 오늘날 ‘교단의 고수’로 자리매김한 것이리라.

“노력이 곧 비결이고 요령”이라던 정성숙 교원의 말에 유난히 공감이 되였다.


글·사진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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