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자녀 잃은 가정에 희망을
파가이주 해당 절차 도와 새집 마련 꿈 이루어줘

2019-11-26 08:59:41

“어서 들어와 새집을 구경해 보세요. 원래 집보다 훨씬 깨끗하고 편안합니다.”

22일, 훈춘시 하남가두 광천사회구역의 번계영 로인은 갓 입주한 새집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번계영 로인은 “사회구역에서 신경을 많이 써준 덕분에 겉바람도 없고 해빛도 잘 드는 집으로 이사하게 되였습니다. 따뜻하고 아늑한 내 집이 있다는 게 아직도 실감나지 않습니다. 사회구역에 감사 드립니다.”면서 기뻐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왕경무(70세), 번계영(68세) 부부는 훈춘시 하남가두 광천사회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로부부이다. 최근년간 이 사회구역에서는 자식을 앞세운 이들 부부를 위해 경상적으로 방문하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관심과 보살핌으로 자식의 역할을 도맡아해왔다.

석달 전 번계영 로인은 병원으로부터 유방암 판정을 받고 화학치료를 시작했다. 이어지는 치료에 로인의 몸과 마음은 나날이 지쳐갔으며 단층집 파가이주 과정에 존재하는 일련의 문제가 로부부의 골머리를 아프게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광천사회구역에서는 즉각 관련 부문과 소통하여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11월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번계영 로인은 한동안 새집 마련의 꿈을 포기한 적도 있었다면서 새집에 입주한 후부터는 심정이 유쾌해졌고 따라서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사 당일 사회구역의 사업일군들은 생활용품, 밀가루, 만두소 등을 가지고 로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사업일군들이 가지고 온 밀가루를 반죽하여 물만두껍질을 만들랴 물만두를 빚으랴 워낙 조용하던 집안은 활기로 차넘쳤다. 이날 로부부는 모두의 축하에 입주의 기쁨을 만끽했다.

훈춘시 하남가두 광천사회구역 당지부 서기 왕수하는 “외동자녀를 잃은 가정은 특수성을 지니고 있기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라고 하면서 부축사업이 잘함과 동시에 이들의 정신적 의탁으로 되여주고 이들에게 살아가려는 희망의 불꽃을 지펴주기 위해 힘써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송우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