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시민과의 한차례 특별한 대담
제기한 문제 조속히 해결키로

2019-12-04 09:25:00

11월 28일, 아주 특별한 회의가 연길시정부에서 소집됐다. 연길시 7개 관련 부문의 책임자와 시민 김팔남이 마주앉아 ‘직접 대화’로 서로 문의하고 대답했으며 이를 통해 로인의 마음속의 의문점에 해답을 주었다.

올해 84세인 김팔남 로인은 다년간 줄곧 연길시의 경제, 사회 발전 상황에 깊은 관심을 쏟았다. 최근 들어 연길시에서 문명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로인은 평소 생활 속에서 관찰한 연길시의 발전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일일이 적고 동시에 자신의 건의를 밝혀 편지로 연길시당위 조직부에 부쳐보냈다.

이 편지를 받은 연길시당위 조직부에서는 깊은 중시를 돌려 즉각 ‘직접 대화’ 회의를 소집, 로인과 편지에 제기된 문제와 관련되는 7개 부문 책임자들을 회의에 초청해 한자리에 앉아 직접 의문에 해답하도록 했다.

“부분적인 뻐스정류소가 택시들에 점용되여 뻐스를 리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안전우환도 있습니다.”

“올해 여름 빈하공원에 많은 선전 전시판들이 설치되였는데 조선문으로 되여있지 않았어요. 써넣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70세 로인들의 뻐스탑승에 왜 차수를 제한하는지요?”

김팔남 로인은 거침없이 마음속 의문들을 쏟아냈다.

좌담회에서 7개 관련 부문 책임자들은 김팔남 로인이 제기한 소중한 의견과 건의를 세심히 경청하고 참답게 기록했다. 김팔남 로인은 듣고 묻고 또 관련 부문 책임자들과 관련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하기도 했다. 로인이 제기한 의견과 건의들에 대해 연길시의 관련 부문 책임자들은 당장에서 해답할 수 있는 것은 즉시 대답하고 인차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서는 관련 단위에서 조속히 해결하기로 했다. 또한 로인이 장기간 연길의 경제, 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연길시당위 조직부의 관련 사업일군은 ‘초심 잊지 않고 사명을 아로새기기’ 주제교양이 전개된 이래 연길시는 ‘141’ 민생봉사 사업법을 혁신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문제를 발견, 해결했으며 이번 좌담회에서도 김팔남 로인이 제기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류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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